[시경Today-제약] 대웅제약, 에볼루스와 파트너십 강화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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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Today-제약] 대웅제약, 에볼루스와 파트너십 강화 外
  • 홍성인 기자
  • 승인 2021.03.2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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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웅제약
사진=대웅제약

대웅제약, 에볼루스와 파트너십 강화

대웅제약은 보툴리눔 톡신 미용시장 파트너사 에볼루스(Evolus)와 합의를 통해 양사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24일 발표했다.

대웅제약은 에볼루스를 통한 선진국 톡신 사업의 기반을 강화하고 글로벌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기존에 투자한 전환사채(Convertible Note)를 전량 보통주로 전환하고, 추가로 2550만 달러와 함께 일정 기간 동안 보툴리눔 톡신 제제 주보(Jeuveau, 나보타의 미국 제품명)의 미국 내 순판매량에 대해서 일정 비율의 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로써 대웅제약은 2조원 이상 규모를 자랑하는 보툴리눔 톡신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에볼루스와 더욱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기존에 투자한 주식가치의 상승을 통한 큰 폭의 수익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에볼루스는 추가로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톡신 사업의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투자를 지속하기로 했다.

대웅제약 전승호 사장은 "이번 합의를 통해 선진국 톡신 사업의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되었으며, 수익성이 매우 좋은 미국, 유럽, 캐나다 수출 극대화로 대웅제약의 가치 상승이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동아제약
사진=동아제약

동아제약, 멸종 위기 동물 보호… ‘SAVE 2 SAVE’ 캠페인 업무 협약 체결

동아제약은 서울대공원, 자연환경국민신탁과 멸종 위기 동물 보호를 위한 ‘SAVE 2 SAVE’ 캠페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멸종 위기 동물 보호 캠페인 ‘SAVE 2 SAVE’는 가그린 어린이용 수익금을 활용해 멸종 위기 동물 보호 기금을 조성하는 캠페인이다. 어린이 구강건강과 함께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을 지켜 자연과 인류의 공존에 이바지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은 경기 과천시 서울대공원에서 실시됐으며, 최호진 동아제약 사장, 이수연 서울대공원장, 전재경 자연환경국민신탁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동아제약은 가그린 어린이용 수익금의 일부로 조성된 멸종 위기 동물 보호 기금을 서울대공원 동행 기관인 자연환경국민신탁에 기부한다. 자연환경국민신탁과 서울대공원은 기부 받은 보호 기금을 멸종 위기 동물 종 보전 보호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동아제약은 서울대공원 동물들을 위해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나무 심기 및 화단 조성, 동물원 노후 벽면 도색 및 벽화 그리기, 동물 장난감 제작 등의 사회공헌활동도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한미약품
사진=한미약품

한미약품, 임직원 자녀 위한 ‘꿈나무어린이집’ 개원

한미약품그룹이 임직원 자녀들에게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내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19일 경기도 화성시 팔탄공단에서 사내 보육시설 ‘한미꿈나무어린이집’ 개원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원식은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팔탄공단 ‘한미꿈나무어린이집’은 지상2층, 지하1층, 연면적 1000㎡(300여평) 규모로 ▲미니랩이 설치된 ‘보육실’ ▲천장이 개방되는 실내 ‘하늘놀이터’ ▲드라이브스루 ‘픽업센터’ ▲다양한 식물이 가득한 ‘잔디마당’ ▲부모휴게공간 등 개방성과 친환경적 요소가 돋보이는 시설들을 갖추고 있다. 영·유아 50여명을 수용할 수 있다.

이 어린이집 운영은 영·유아 보육 전문 기관인 한솔어린이보육재단이 맡았으며, 보육 및 교육에 6명의 전문교사가 투입됐다. 한미꿈나무어린이집은 만1세부터 5세 사이 자녀를 둔 한미약품 팔탄공단 직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한미약품은 팔탄공단에 이어, 서울 송파구 본사 사옥 뒤에 건립 예정인 ‘제2한미타워’에도 어린이집을 개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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