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Today-제약] 동아제약, 마스크 속 뾰루지 케어 '애크논 크림' 선봬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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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Today-제약] 동아제약, 마스크 속 뾰루지 케어 '애크논 크림' 선봬 外
  • 홍성인 기자
  • 승인 2021.03.2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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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제약
사진=동아제약

동아제약, 마스크 속 뾰루지 케어 ‘애크논 크림’ 선봬

코로나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마스크에 가려지는 입 주변과 턱 근처 등에 뾰루지 및 여드름 발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실제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Tilion)이 2020년 20~34세 2000명을 대상으로 한 패널조사에 따르면 63.8%에 해당하는 1277명이 최근 6개월 이내 마스크로 인한 피부 트러블이 발생했다고 답했다. 뾰루지, 좁쌀여드름, 잡티, 붉은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 중 뾰루지가 61.2%로 가장 많았다.

동아제약은 고함량 뾰루지, 붉은여드름 치료제 ‘애크논 크림’을 선보였다. 애크논 크림은 여드름을 뜻하는 ‘Acne’와 아님을 뜻하는 ‘Non’의 합성어로 여드름을 없애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애크논 크림은 뾰루지, 여드름에 효능, 효과가 있는 뾰루지, 여드름 치료제다. 항염 효과와 여드름균의 지방분해효소 생성을 억제하는 이부프로펜피코놀과 항균 작용과 여드름균 증식을 억제하는 이소프로필메틸페놀이 주성분이다.

애크논 크림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용법, 용량은 세안 후 적당량을 1일 수회 질환 부위에 바르면 된다.

동아제약은 최근 애크논 크림 광고를 온에어 했다. ‘마스크 속 뾰루지엔 애크논 크림’이라는 컨셉으로 제작된 광고 영상에는 뾰루지는 모공 속 세균이 일으킨 염증이라는 설명과 함께 뾰루지 짜지말고 애크논을 사용하라는 내용을 담았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 되면서 뾰루지 및 여드름 등의 피부 트러블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애크논 크림이 뾰루지 및 여드름으로 고민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대웅제약
사진=대웅제약

대웅제약, AI 전문기업과 손잡고 신약 적응증 확대 나서

대웅제약이 인공지능(AI) 전문기업과 협약을 맺고 신약개발역량을 강화한다.

대웅제약은 22일 삼성동 본사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전문기업 온코크로스(대표 김이랑)와 공동연구개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개발중인 신약 ‘이나보글리플로진’과 ‘DWN12088’에 온코크로스가 보유한 유전자 발현 패턴기반의 AI 플랫폼 ‘RAPTOR AI’를 접목해 적응증을 확대할 계획이다.

본래 당뇨병 치료제를 목표로 개발중인 이나보글리플로진의 적응증을 비만 등 대사 질환 전반·심장질환·신장질환 등으로 확대하고, 폐·신장·피부에 나타나는 난치성 섬유증을 적응증으로 하는 PRS 타겟 치료제 DWN12088에서 항암제 등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할 예정이다.

온코크로스는 신약 후보물질과 신규 적응증을 찾아내는 AI 플랫폼 기술과 관련 빅데이터를 보유한 기업으로, 미래가치를 인정받아 2015년 설립 이후 재작년과 작년 각각 시리즈A·B를 거쳐 도합 255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대웅제약 역시 연구개발 협약 체결 이후 온코크로스에 소정의 전략적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신약개발에 AI를 접목시키는 것이 제약업계에서 대세로 자리잡은 가운데 온코크로스가 가진 바이오인포매틱스(bioinformatics) 기반의 뛰어난 AI 플랫폼과 대웅제약이 보유한 높은 신약개발 역량이 만나 오픈콜라보레이션의 성공적인 모델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장하고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이랑 온코크로스 대표는 "당사의 AI 기술과 대웅제약의 신약개발 역량이 접점을 만나 기존 신약개발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한국 제약산업이 한층 더 높이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를 토대로 제약회사들과의 협력관계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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