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농정통상위 조합장, 재난지원금 농업인 지원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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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농정통상위 조합장, 재난지원금 농업인 지원 촉구
  • 오창균 기자
  • 승인 2021.03.1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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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농업인 고통 심각... 지원 절실"
사진=농협중앙회 제공
사진=농협중앙회 제공

농협중앙회는 농정통상위원회 조합장들이 국회를 방문해 4차 재난지원금 농업인 지원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농협 농정통상위원회 조합장들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이개호 위원장, 서삼석·이만희 의원을 면담한 자리에서 농업 부문 피해를 설명하며 4차 맞춤형 피해지원 대책 지원 대상에 농업인을 포함하고 소상공인에 준하는 재난지원금을 지급해달라고 건의했다.

이들은 건의문에서 "코로나 장기화로 지난해 농림어업의 부가가치가 1조1,229억원 감소하면서 성장률이 3.4% 하락했고 제조업(-0.9%), 서비스업(-1.1%), 건설업(-0.9%) 등과 비교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음에도 4차 맞춤형 피해지원 대책에 농업인 지원이 포함되지 않아 아쉬움을 떨쳐낼 수 없다"고 호소했다.

송영조 농정통상위원회 위원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농업부문의 피해가 매우 커 많은 농가들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농축산물 소비 위축, 영농인력 부족, 농업생산비 증가에 따른 농업인들의 고통을 경감시키기 위해 지원이 절실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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