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출금예금 약 3500억원 순증
공모주 청약 열기와 맞물려 OK저축은행 입출금예금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OK저축은행 관계자는 "공모주 청약 열풍이 불기 시작된 지난해 6월부터 올 2월말까지 입출금예금이 약 3500억원 순증했다"며 "이달에도 대형주를 중심으로 공모주 청약이 활발해지면서 자금 운용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고조되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OK저축은행은 단기자금 관리에 유용한 입출금예금(요구불예금) 'OK e-대박통장'을 운영하고 있다. 하루만 맡겨도 높은 금리가 적용되는 입출금예금 상품이다. OK저축은행 모바일뱅킹을 통해 비대면으로 개설할 수 있다.
또한 가입금액과 납입방법 등 제한 없이 운용할 수 있다. 정기예금 수준의 금리를 제공하지만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입출금이 가능해 공모주 청약 환불금 등 단기자금 관리에 용이하다고 OK저축은행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오픈뱅킹 등록 이벤트'에 참여할 경우, OK e-대박통장 기본금리 연 1.4%에 우대금리 0.1%p가 붙어 최대 연 1.5%(세전)의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는 법인 상품과 조건부 우대가 이미 적용 중인 일부 상품을 제외한 OK저축은행 전 입출금예금 상품에 적용된다. 기간은 해당 계좌를 타사 오픈뱅킹에 등록한 다음날부터 등록을 해제한 날까지다.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보다 높은 금리와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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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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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벤처·금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