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리서치센터 기업분석부 6개 팀 체제 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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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리서치센터 기업분석부 6개 팀 체제 재편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1.03.1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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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에너지·모빌리티 유망 성장 테마 커버 계획
사진=시장경제신문 DB
사진=시장경제신문 DB

KB증권이 리서치센터 기업분석부를 기존 4개 팀에서 6개 팀 체제로 재편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재편을 통해 기업분석부는 기업 성장과 업종 연관성을 기준으로 나뉘게 됐다. ▲그린에너지팀 ▲모빌리티팀 ▲핀테크·바이오팀 ▲테크팀 ▲컨슈머팀 ▲ESG솔루션팀으로 구성된다. 

그린에너지팀은 정유·화학, 건설·리츠, 유틸리티, 철강·비금속 업종들을 중심으로 2차전지부터 그린뉴딜 인프라를 아우른다. 모빌리티팀은 자동차와 인터넷을 다루는 애널리스트들로 구성됐다. 핀테크·바이오 팀은 핀테크와 바이오 외에도 금융업종을 함께 다룬다.

테크팀은 가전과 디스플레이, IT와 소재 장비, 통신장비·스마트폰 관련 산업을 다룬다. 컨슈머팀은 유통, 화장품, 조선, 기계 등 전통산업을 분석한다.

앞서 지난 1월 신설된 ESG솔루션팀은 리서치센터 커버 기업들에 대한 체계적인 ESG 투자전략과 솔루션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

유승창 KB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산업구도와 성장동력 변화에 발맞춘 분석력 강화를 위해 기업분석부 팀을 재편했다"며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고객들이 가장 먼저 찾는 리서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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