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초 내 10명 측정"... 캡클라우드, 열화상 카메라 '팔콘 에이아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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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초 내 10명 측정"... 캡클라우드, 열화상 카메라 '팔콘 에이아이' 공개
  • 신준혁 기자
  • 승인 2021.03.04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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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온 측정·마스크 착용 표시...개인정보 보안 기능 추가
사진=캡클라우드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 업체인 캡클라우드가 3일 인공지능(AI) 안면인식 솔루션을 활용한 열화상 카메라 ‘팔콘 에이아이 (FALCON AI)’를 공개했다.

팔콘 에이아이는 0.5초 이내에 최대 10명의 발열 여부를 오차 범위 ±0.3 ℃ 이내로 측정할 수 있어 다중이용시설에 적합한 제품이다.

발열 의심자를 감지하면 음성을 통해 안내를 하는 동시에 경보를 울린다. 마스크 미착용 시 화면상의 아이콘을 표시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한다. 카메라 해상도는 380x240으로 유사 사양 제품과 비교해 선명하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발표한 열화상 카메라 운영 시 준수해야 하는 개인정보보호 수칙에 따라 사진 저장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

캡클라우드는 소프트웨어 개발과 정보통신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 업체로, 텐센트 클라우드의 공식 파트너사로 등록돼 있다.

캡클라우드 관계자는 "팔콘 에이아이는 열화상 카메라 기능에 충실할 뿐만 아니라 출입 인원 식별, 근태 관리까지 가능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코로나가 종식되더라도 이용 취향에 따라 사용 가능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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