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ESG 정보공개'로 美 LACP 비전 어워즈 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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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ESG 정보공개'로 美 LACP 비전 어워즈 금상
  • 신준혁 기자
  • 승인 2021.03.04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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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성과 담은 통합보고서 6개 분야 만점
현대제철 통합보고서 금상 수상. 사진=현대제철
현대제철 통합보고서 금상 수상. 사진=현대제철

현대제철은 지난달 22일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이 주관하는 'LACP 비전 어워즈' 에서 통합보고서 '2020 비욘드 스틸(Beyond Steel)' 이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LACP는 2001년 미국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전문가들이 설립한 글로벌 홍보·마케팅 전문기관으로 매년 전 세계 기업, 정부기관, 단체 등을 대상으로 커뮤니케이션 자료를 심사해 시상하고 있다.

현대제철의 통합보고서 '2020 비욘드 스틸'은 총 8개 평가항목 가운데 6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총점 100점 만점에 98점을 얻었다. 이번에 수상한 통합보고서는 ESG 주요 성과를 이해관계자 요청에 맞춰 최적화했으며 사회적 가치를 정량 데이터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번 대회에는 20개국 1000여개의 기업, 정부기관, 비영리단체 등이 참가했다.

현대제철은 2016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와 '연차보고서'를 결합해 ESG 정보공개 대응을 위한 통합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이 보고서는 현대제철 홈페이지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현대제철의 지속가능경영 메시지를 담은 통합보고서가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현대제철과 이해관계자의 소통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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