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Today-식음료] SPC, '숙식빵' 20년간 최다 판매 인증 도전 外
상태바
[시경Today-식음료] SPC, '숙식빵' 20년간 최다 판매 인증 도전 外
  • 김보라 기자
  • 승인 2021.02.25 10: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SPC삼립
사진=SPC삼립

SPC삼립, '숙식빵' 20년간 최다 판매 인증 도전

SPC삼립이 '56시간 저온숙성 부드러운 숙식빵' 출시 20주년을 맞아 20년간 가장 많이 팔린 식빵으로 KRI한국기록원 공식 인증을 추진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식빵 부문 단일 브랜드 최다 판매 기록으로 20년간(2002년 3월1일 ~ 2020년 12월31일) 1억2000만개가 판매됐다. 현재까지 판매된 '숙식빵'을 길이로 환산하면 약 2만2000km로 에베레스트(8848m) 산을 1235회 왕복할 수 있는 수치다.

숙식빵은 56시간 저온숙성하고 탕종기법(뜨거운 물로 익반죽하는 방식)을 적용해 촉촉함과 쫄깃한 식감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SPC삼립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기록 인증을 통해 숙식빵을 적극 알려 '대한민국 대표 식빵'으로 공식 인정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기록원 기록검증서비스팀은 "이번 도전은 '단일 브랜드 최장기간 최다 판매 식빵-누적' 분야의 새롭게 만들어진 한국기록원 공식 타이틀로 SPC삼립에서 제출한 판매 입증자료와 미디어 공고자료, 시장조사보고서, 감사보고서, 증인진술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분야의 새로운 타이틀이 만들어진만큼 최종 인증이 확정된 이후에 ‘한국기록원 기록 도전 규정’에 맞추어 객관적이고 투명한 방법으로 누구든지 한국기록원 홈페이지를 통해 기록 도전 신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사진= 오리온
사진= 오리온

오리온, 한정판 '딸기블라썸' 초코파이·다이제 출시

오리온이 봄 한정판으로 '초코파이情 딸기블라썸' '다이제 딸기블라썸' 2종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초코파이情 딸기블라썸은 지난해 완판을 기록한 봄 한정판 '핑크색 초코파이'를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마시멜로 속에 들어가는 딸기와 라즈베리, 크랜베리로 만든 트리플 베리 필링을 기존 대비 두 배 넣었다. 딸기 빛깔의 화이트 초콜릿으로 겉을 감싸고 그 위에 딸기파우더를 뿌려 맛과 향도 배가했다.

다이제 딸기블라썸은 1983년 다이제 출시 이후 38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핑크빛 다이제'다. 통밀 비스킷 위에 딸기 스프레드를 발랐다. 패키지 역시 봄을 연상케 하는 화사한 핑크빛에 꽃, 과일 등 여심을 사로잡는 디자인 요소로 주목도를 높였다.

오리온 관계자는 "봄 한정판 파이를 선보이며 쌓아온 노하우와 소비자의 의견을 담아 초코파이, 다이제 계절 한정판을 출시하게 됐다"며 "5년간 지속적으로 계절 한정판을 내놓으면서 이를 기다리고 있는 소비자들의 문의가 꽤 많았다. 이에 부합하는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사진=스타벅스코리아
사진=스타벅스코리아

스타벅스, 식물 기반 비건푸드 케이크·샌드위치 출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계란과 우유, 버터 없이 식물성 원재료로 맛을 낸 '진한 초콜릿 퍼지 케이크', '리얼 감자 베이글', '멕시칸 라이스 브리또', '스윗 칠리 올리브 치아바타'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진한 초콜릿 퍼지 케이크는 다크 초콜릿과 두유를 활용한 진한 맛의 가나슈가 들었으며, 리얼 감자 베이글은 유기농 밀가루와 유기농 설탕, 국내산 감자로 만들어 고소함을 살렸다. 멕시칸 라이스 브리또는 식물 기반 단백질을 넣어 풍부한 감칠맛을 갖춘 든든한 식사 대용 푸드로 개발됐으며, 스윗 칠리 올리브 치아바타는 두부 크럼블을 넣어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최근 스타벅스는 글로벌적으로 식물 기반 식품에 대한 고객들의 소비 성향 변화에 주목하고, 이를 주요 트렌드로 꼽았다. 스타벅스의 지속가능한 기업 활동 중 하나인 탄소배출 저감 계획에 발맞춰 아시아태평양 여러 국가에서 식물 기반 푸드를 선보이고 있다.

또 국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진행 결과 커피와 함께 식사대용으로 또는 간식으로 선택할 수 있는 식물성 푸드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게 나타났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에 따라 이번 식물 기반 푸드 출시를 시작으로 스타벅스는 지속가능성에 의미를 둔 식물 기반 푸드 메뉴를 연내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

이은정 스타벅스 푸드팀장은 "최근 식물 기반 식품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스타벅스에서 새롭게 출시되는 식물 기반 케이크와 샌드위치, 베이커리가 다양한 메뉴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스타벅스는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에 만족감을 선사하는 다양성을 갖춘 푸드 개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사진= 농심
사진= 농심

농심, 비빔면 '배홍동' 출시... "배·홍고추·동치미로 맛내"

농심이 비빔면 신제품 '배홍동'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배홍동은 올해 라면업계 첫 비빔면 신제품으로, 다음달 초 출시된다. 연간 1400억원 규모의 하절기 라면 시장 경쟁에 한발 앞서 뛰어든 셈이다.

농심 관계자는 "연구원과 마케터가 함께 1년여 간 전국의 비빔국수 맛집을 찾아다닌 끝에 전 국민의 입맛을 사로잡을 제품을 완성해냈다"며 "특히 배홍동 개발의 핵심을 비빔장에 뒀다"고 강조했다.

배홍동은 배와 홍고추, 동치미를 갈아 숙성시켜 만든 색다른 비빔장이 특징이다. 홍고추로 깔끔한 매운 맛을 내고 배와 양파로 달콤한 맛을 더했으며, 동치미로 시원함과 새콤함까지 추가했다. 제품 이름은 세 가지 주 재료의 앞 글자를 따서 지었다.

농심은 시장조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비빔면 구매포인트가 '맛있는 비빔장'에 있다고 판단, 더욱 '맛있게 매콤한' 비빔장을 개발했다. 특히, 농심의 타 비빔면 대비 소스의 양을 20% 더 넣어 다른 재료와 곁들여도 매콤새콤한 맛을 넉넉하게 즐길 수 있게 했다.

또 면발은 더욱 쫄깃하고 탱탱하게 만들어 씹는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했고, 건더기에는 볶음참깨와 김을 풍성하게 넣어 고소한 풍미를 더했다.

사진= 세븐일레븐
사진= 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 직장인 위한 앱 전용 먹거리 11종 출시

세븐일레븐이 직장인들을 위한 앱 전용 프리미엄 먹거리 상품을 선보이고 판매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올해 세븐일레븐 앱 간편식 예약주문 이용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114.5% 증가했다. 코로나 여파로 간편식 수요가 늘어난 데다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상품을 픽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세븐일레븐이 선보인 상품은 '차돌낙지비빔밥', '유부초밥&크림치즈롤', '중화양장피', '불고기월남쌈', '햄치즈크로와상샌드' 등 간편식 8종과 샌드위치 3종을 포함해 총 11종이다.

세븐일레븐은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선판매에 나선 후, 상품별 판매추이 등을 감안해 베스트 상품 중심으로 판매지역을 전국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편의점 도시락을 사러 점포에 가면 상품은 많은데 정작 내가 먹고싶은 상품은 없거나, 아니면 때를 놓쳐 매진되어 살 수 없는 상황이 있을 수 있다”며 “하지만 앱 예약주문 기능을 사용하면 이런 걱정없이 가까운 점포에서 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세븐일레븐 앱 간편식 예약주문 서비스의 주 고객 층은 40대였다. 세븐일레븐 앱 예약주문 서비스 이용 현황을 보면 40대 이용율이 전체의 38.4%를 차지한 가운데 30대(25.5%), 50대 이상(20.9%)이 뒤를 이었다.

점심시간에 식당 대신 사무실에서 식사를 해결하려는 직장인들이 메뉴에 대한 선호보다 간편함에 더욱 집중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 상권별 구매 현황을 봐도 오피스 상권의 수요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최유미 세븐일레븐 푸드팀장은 "온라인으로 판매 채널의 확장과 상품 구색의 다양화를 꾀함으로써 편의점 간편식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게 되면서 매출이 매년 지속 증가하고 있다"며 "일반 점포에선 찾아 볼 수 없는 스페셜 메뉴로 구성했고 양도 푸짐하기 때문에 든든한 한끼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CJ푸드빌
사진=CJ푸드빌

CJ푸드빌 빕스, 딸기 디저트 무제한 '딸기홀릭' 출시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가 봄을 맞아 '딸기홀릭' 신메뉴를 전국 매장에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빕스 딸기홀릭은 딸기 디저트를 무제한 즐길 수 있어 고객 선호도가 매우 높은 빕스의 봄 시즌 대표 테마다. 올해는 딸기 디저트 메뉴부터 그릴드 씨푸드 플래터와 함박, 감바스까지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대표 메뉴는 새콤달콤한 생딸기를 활용해 눈과 입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디저트다. '블로썸 생딸기 팝'은 스틱에 꽂은 생딸기와 케이크 팝, 마시멜로를 달콤한 초코 퐁듀에 찍어 달콤하게 즐길 수 있다. '생딸기 크레이프 케이크'는 겹겹이 쌓은 크레이프 사이에 산뜻한 레몬 크림을 더하고 생딸기로 장식했다. '생딸기 티라미수 타워'는 빕스의 시그니처 디저트 티라미수를 핑크빛 딸기 크림과 생딸기를 더해 타워로 완성했다. 이 외에도 '생딸기 쇼콜라 케이크', '퐁당퐁당 딸기 망고 치즈 케이크', '초코 퐁당 밀푀유 스틱' 등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점심과 저녁·주말 제공 메뉴는 상이할 수 있다.

딸기홀릭 메뉴 출시를 기념해 3월 1일부터 5일까지 T멤버십 고객 대상 '티데이(T-Day)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T멤버십 고객이라면 누구나 빕스에서 4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할인 전 구매 금액 최대 7만 원까지 멤버십 카드당 1회에 한해 최대 2만8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또 이날부터 빕스 얌 딜리버리 3만 원 이상 주문 후 포토 리뷰 작성 시 딸기 치즈 케이크와 딸기 라떼로 구성한 '딸기 디저트 팩'을 선착순 증정한다.

사진=풀무원
사진=풀무원

풀무원, 단백질음료 '잇츠 프로틴' 3종 출시

풀무원식품이 단백질 음료 '잇츠(It's) 프로틴' 3종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매일 챙겨 먹기 어려운 단백질과 칼슘을 하루 한 병으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 260mL 한병 기준 15g의 단백질이 함유돼 있다. 한 병으로 달걀 3개(40g 기준) 또는 우유 4컵(120mL 기준)을 섭취하는 것과 비슷한 양의 단백질 섭취가 가능하다. 또 1일 영양성분의 57%에 해당하는 칼슘이 400㎎ 함유돼 있다. 

감미료를 사용하지 않은 저지방 제품이며, 그레인·디카페인 라떼·초코 3종으로 구성됐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