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과 포스코건설은 2~4일 대구 수성구 파동 27-17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수성 더 팰리스 푸르지오 더샵’의 1, 2순위 청약을 마쳤다고 5일 밝혔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의 청약 결과, 전체 82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5020건이 접수돼 평균 6.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 84㎡A 타입 3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006건이 접수돼 31.44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일정은 10일 10일 당첨자 발표를 시작으로 3월 1일부터 5일까지 정당 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로 진행되며, 전매제한은 소유권이전등기 시까지다.

이 단지는 대구 내에서도 대표 주거 중심지인 수성구에 들어서는 만큼 입지여건이 우수하다. 도보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파동초등학교, 수성중학교가 위치하며 경신고, 경북고, 정화여고, 대륜고, 대구과학고, 대구여고 등 수성구 우수 학군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내 2곳에는 스카이라운지 커뮤니티가 들어서며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푸른도서관, 독서실, 어린이집, 시니어클럽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생길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자체 개발한 클린에어시스템을 적용해 단지 입구부터 지하주차장, 동 별 출입구, 엘리베이터부터 집안까지 미세먼지를 차단한다. 이 밖에도 무인택배 시스템, 차량 위치인식 서비스를 적용한다.

한편 강촌2지구 주택재건축으로 들어서는 ‘수성 더 팰리스 푸르지오 더샵’은 지하 2층, 지상 최고 28층, 1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29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1055가구다.스터미널 등 인프라 시설이 들어서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초등학교(가칭 상동1초)가 오는 2022년 신설될 예정이며, 고현중, 상문고 등이 위치한다.

현대건설은 9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503-38번지 일원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5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3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721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 392가구 △59㎡B 54가구 △59㎡C 380가구 △75㎡A 110가구 △75㎡B 110가구 △84㎡A 489가구 △84㎡B 186가구 등이다.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예방을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사전예약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예약 고객 방문 시 마스크 미착용, 체온 측정 시 37.3도 이상이면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단지는 경전철 에버라인 둔전역과 보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노선을 통해 지하철 수인분당선 환승역인 기흥역까지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차량으로는 용인IC를 통한 영동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다. 인근에는 ‘제2경부고속도로’로 불리는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오는 2024년 전 구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또한 용인테크노밸리와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예정), 용인 국제물류4.0 물류단지(예정) 등이 위치해 직주근접성이 높다. 단지 좌측에는 경안천과 단지가 위치하고 도보거리 약 1.6km 거리에 ‘경안천 도시숲’이 조성될 예정이다.

한편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의 청약 일정은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당해, 24일 1순위 기타, 25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3월 4일이다. 정당 계약은 3월 15~21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