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장보기로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KB국민은행이 금융감독원과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비대면으로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통해 명절마다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물품을 구입한 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왔다. 지난 9월 추석부터는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장보기로 전통시장을 지원해왔다.
허인 KB국민은행장과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집무실에서 '전통시장 모바일 장보기 앱' 등을 이용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선물을 직접 구입했다.
KB국민은행은 전국 전통시장에서 가구당 6만원 상당의 식료품과 생필품을 구매해 어려운 이웃 4500여 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허인 KB국민은행장은 "11년을 이어온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활력이 되고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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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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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벤처·금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