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더 플래티넘' 영역 확대... 올해 6700가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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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더 플래티넘' 영역 확대... 올해 6700가구 분양
  • 신준혁 기자
  • 승인 2021.02.0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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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개 단지, 6700가구 공급
'더 플래티넘' 브랜드 평판 10위 도약
리모델링·재개발·주상복합 등 상품 다변화 예고
3월 분양 예정인 서울 송파구 '오금 아남' 아파트.사진=쌍용건설
3월 분양 예정인 서울 송파구 '오금 아남' 아파트.사진=쌍용건설

국내 리모델링 준공실적 1위 굳히기에 나선 쌍용건설이 최근 주상복합, 재개발, 도시개발사업, 고급주택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쌍용건설은 2021년 국내 주택시장 공략 키워드를 ‘다양화’로 선정하고, 총 10개 단지, 6700가구를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분양하는 '더 플래티넘' 총 6700가구 중 65%에 가까운 4220가구가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해 부산, 대구, 대전 등 주요 5대 광역시에 집중된 것이 특징이다.

3월에는 리모델링 최초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승인을 받은 서울 송파구 오금동 아남아파트는 착공과 함께 증가된 29가구(총 32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이어 4월에는 △경남 창원 교방1구역 재개발 1538가구(일반분양 874가구) △전남 여수 학동 주상복합 423가구(423가구) △5월 부산 동래구 온천동 주상복합 301가구(301가구) △6월 대구 수성구 범어동 주상복합 966가구(966가구) △대전 대덕구 읍내동 지역주택조합 745가구(237가구) △충남 홍성 아파트 477가구(477가구) △9월 경기도 부천 괴안3D구역 재개발 759가구(237가구) △10월 부산 부전동 주상복합 378가구(378가구) △12월 부산 부산진구 전포동 지역주택조합 750가구(199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전남 여수 학동과 부산 온천동∙부전동, 대구 수성구 범어동 ‘더 플래티넘’은 주상복합으로 지어진다. 이 밖에 재개발 단지인 경기도 부천 괴안동과 경남 창원 교방동을 비롯해 대전시 대덕구 읍내동과 부산 전포동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등 다양한 주거상품으로 구성된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더 플래티넘은 쌍용건설의 세계적 고급건축 시공 전문가가 시공하는 주거공간으로 주택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올해는 리스크 관리를 위해 리모델링과 도시정비 분야를 강화하고, 다양한 주거 상품으로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 플래티넘은 론칭 이후 브랜드 인지도 순위가 상승하고 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아파트 브랜드 평판에 따르면 더 플래티넘은 2020년 12월보다 6계단 상승한 10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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