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칠승 중기부 장관 후보자 "자영업자 손실보상제 도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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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중기부 장관 후보자 "자영업자 손실보상제 도입 필요"
  • 이기륭 기자
  • 승인 2021.01.24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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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22일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소상공인, 전통시장 분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권 후보자는 이날 지명된 후 첫 출근길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서 장사하는 분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오늘 첫 업무보고에 소상공인 관련한 업무보고를 첫 번째로 잡았다"고 말했다.

권 후보자는 이날 청문회 준비단이 설치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사무실로 출근해 업무보고를 받는다.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자영업자 손실보상제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도입이 필요하며 어떤 수준과 어떤 방식으로 할지는 논쟁이 많겠지만 손실보상제 제도 도입 자체는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장관 인사가 친문재인계 정치인 위주로 구성돼 쇄신이 없다는 비판에 대해선 "야당에서 그런 비판 있다는 것 잘 알고 있다"며 "장관에 취임하게 된다면 그런 부분들을 잘 감안해서 언행에 좀 더 신중하고, 직무에 더 충실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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