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템] "땀 흘러도 그린 눈썹 멀쩡"... 세잔느 아이브로우 코트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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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템] "땀 흘러도 그린 눈썹 멀쩡"... 세잔느 아이브로우 코트EX
  • 김보라 기자
  • 승인 2021.01.31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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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지속되는 눈썹... "항상 아침인것 처럼"
물·땀·유분에도 강력 방어가능한 아이템
16가지 보습 성분 함유로 눈썹에 영양까지
사진=이성복기자.
사진=이기륭기자.

코로나 사태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메이크업 자체를 꺼리는 이들이 늘고 있다. 메이크업 후 마스크를 착용하면 화장품이 묻고, 장시간 착용 시에는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짙은 색조 화장보다는 가벼운 피부 화장을 베이스로 눈이나 눈썹만을 강조하는 메이크업이 뜨고 있다.

사람의 눈썹은 첫인상이나 분위기를 판단하는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눈썹 모양에 따라 얼굴의 전체적인 분위기나 인상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자신의 얼굴형과 잘 어울리는 눈썹 모양을 찾고 그에 맞는 눈썹 메이크업을 하는 것이 좋다.

이번 <뷰템>에서는 '일본에 가면 꼭 사야 하는 화장품 브랜드'로 알려진 세잔느의 '아이브로우 코트EX'를 사용해봤다. 세잔느의 아이브로우 코트EX는 아침에 메이크업한 눈썹을 온종일 선명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고정해주는 제품이다. 지성 피부나, 땀으로 아이브로우가 지워져 민얼굴이 드러나는 점을 보완해주는 독특한 뷰티템이다.

세잔느 아이브로우 코트EX는 메이크업 픽서와 같은 역할을 한다. 사용 방법은 아이브로우 제품으로 그린 눈썹 위에 내장 브러시를 사용해 눈썹 결을 따라 발라주면 코팅된다. 멀티 프루프 롱래스팅 포뮬러로 물과 땀, 유분에 강력한 방어막을 형성한다.

손등에 발라 비교해보니, 아이브로우 코트를 바르지 않은 부분은 손으로 비볐을 때 밀리는 현상이 나타났고, 바른 부분은 아이브로우가 고정돼 지워지지 않았다. 또 물로만 클렌징을 했을 때, 바르지 않은 부분은 손쉽게 아이브로우가 사라졌지만, 코팅한 부분은 지워지지 않았다.

제형은 매니큐어 탑코트나 립글로스와 같이 투명하며 글로시했다. 통상적으로 픽서는 고정되면서 건조해지고 당기는 단점이 있다. 세잔느 아이브로우 코트EX는 건조된 후 살펴봤지만, 건조함이나 피부 당김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또 눈썹에 올려진 제품이 코팅되면서 빛에 반사되거나, 반짝거리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건조된 이후엔 아이브로우 코트를 바른 티가 나지 않았다.

브러시는 아이브로우 마스카라같이 스크류 브러시가 아닌 부드럽고 정교한 '솔' 브러시가 내장됐다. 브러시가 흐물흐물하면 사용하기 불편하고, 딱딱하면 눈썹에 자극을 줄 수 있는데, 세잔느 아이브로우 코트EX는 적당한 텐션감으로 사용하기도 편하고, 눈썹 자극도 없었다.

마지막으로 세잔느 아이브로우 코트EX는 단순히 눈썹을 고정하는 것 외에도 히알루론산, 검정콩 추출물 등 16가지 보습 성분을 함유해 촉촉한 보습과 영양, 윤기를 눈썹에 부여한다. 저자극 성분으로 예민한 눈가에도 안심하고 사용이 가능하다. 

아이브로우 코트EX는 5.5ml 용량으로, 한개 제품 구입시 6개월 이상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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