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1, 15일 사전예약 시작... 전작보다 저렴한 '99만원'
상태바
갤럭시S21, 15일 사전예약 시작... 전작보다 저렴한 '99만원'
  • 최유진 기자
  • 승인 2021.01.15 16: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2일부터 사전 개통. 29일 공식 출시
중고폰 추가 보상 프로그램도 진행
사진=삼성전자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S21' 시리즈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향상된 카메라 기능으로 업계 이목을 끈 신제품 '갤럭시 S21'은 전 모델인 S20보다 20만원 이상 저렴한 99만원 대로 출고된다.

삼성전자는 15일부터 21일까지 '갤럭시 S21'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식 출시일은 29일이다. '갤럭시 S21' 시리즈는 스마트폰 바디와 메탈 프레임, 카메라가 매끄럽게 이어지는 일체형으로 디자인했다.

삼성전자 측은 '갤럭시 S21'에 대해 역대 갤럭시 시리즈 중 가장 장력한 프로세서를 탑재했다고 자신했다. 이어 모든 일상을 영화와 같이 특별하게 담을 수 있는 카메라를 탑재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신제품 시리즈에는 '갤럭시 S21', '갤럭시 S21+', '갤럭시 S21 울트라' 등 3종을 준비했다. 컴팩트한 디자인의 '갤럭시 S21'은 팬텀 그레이, 팬텀 화이트, 팬텀 바이올렛, 팬텀 핑크 4가지 색상으로 출시한다. 출고가는 99만 9900원이다.

갤럭시 5G 플래그십 스마트폰 중에서 100만원 이하로 측정한 제품은 최초로 이는 2019년 출시된 '갤럭시 S9' 이후 최저 가격이다.

6.7형 대화면에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갤럭시 S21+'는 팬텀 블랙, 팬텀 실버, 팬텀 바이올렛, 팬텀 핑크 4가지 색상으로 출시하며 가격은 119만 9000원이다.

'갤럭시 S21 울트라'는 팬텀 블랙, 팬텀 실버 2가지 색상으로 출시한다. 가격은 12GB RAM, 256GB 내장 메모리 모델이 145만 2000원, 16GB RAM, 512GB 내장 메모리 모델이 159만 9400원이다.

삼성전자는 후면 카메라 데코부에 정교한 패턴으로 디자인된 팬텀 브라운, 팬텀 네이비, 팬텀 티타늄 색상의 모델은 15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한정 판매한다. 16GB RAM, 512GB 내장 메모리 모델로 가격은 159만 9400원이다.

'갤럭시 S21' 사전 예약고객은 공식 출시 일 전인 이달 22일부터 제품을 수령하고 개통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사전 예약 후 이달 28일까지 개통을 마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갤럭시 S21 울트라' 사전 예약 고객에는 ▲최상의 오디오 경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프로' ▲고품질 실리콘에 'S펜'이 장착된 '실리콘 커버 with S펜'을 제공한다.

'갤럭시 S21', '갤럭시 S21+' 사전 예약 고객에는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라이브' ▲소중한 가족, 반려동물과 물건의 위치를 쉽고 안전하게 관리해 주는 '갤럭시 스마트태그'를 제공한다.

모든 사전 예약 고객에는 '갤럭시 워치3', '갤럭시 워치 액티브2' 50%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사전 예약 고객은 삼성 멤버스 애플리케이션 또는 이벤트 페이지에서 사은품을 신청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1'을 더욱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 혜택도 제공한다. ▲'YouTube Premium' 6개월 무료 체험 서비스 ▲멜론(Melon) 스트리밍클럽 3개월 무료 이용권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 '클래스101'의 20만원 상당의 쿠폰 패키지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 전자책 3개월 무료 구독권 ▲오디오북과 전문 강연을 들을 수 있는 지식 콘텐츠 플랫폼 '윌라' 3개월 무료 구독권을 제공한다.

사전예약 이벤트에 이어 삼성전자는 '갤럭시 S21'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중고폰 추가 보상 프로그램도 15일부터 진행한다. '갤럭시 S21'을 구매하고 기존 스마트폰 반납 시 중고 시세보다 추가 보상을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중고폰 추가 보상 프로그램'은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

'갤럭시 S21'은 전국 디지털프라자, 이동통신사 매장, 롯데 에비뉴엘 왕관 광장, '갤럭시 S21 온라인 체험존' 등에서 체험 가능하다. 최대 2박 3일 동안 '갤럭시 S21'을 내 폰처럼 사용해볼 수 있는 '갤럭시 To Go 서비스'도 16일부터 운영한다. 전국 200여개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아무 조건 없이 무료로 제품 대여가 가능하다.

'갤럭시 To Go 서비스'는 사용자가 각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일상 속에서 내 폰처럼 사용할 수 있는 갤럭시만의 자율 체험 서비스다. 체험 기간 중 푸시 메시지를 통한 기능 안내, 사진 콘테스트, 게임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To Go 서비스'를 이용한 후 '갤럭시S21'을 구매한 고객 중 삼성 멤버스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은품을 신청한 고객 대상으로 사은품을 증정한다. 사은품으로는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기기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삼성 무선 충전 듀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갤럭시 S21'을 더 특별한 감성으로 만날 수 있는 '갤럭시 스테이지'도 처음 선보인다. '갤럭시 스테이지'에는 팬들과 함께 신제품 출시를 축하하는 '갤럭시 팬파티'부터 대한민국 각 분야 대표 셀럽과 함께하는 라이브 퀴즈쇼 '갤라쇼', 트렌디한 콘텐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6일에 진행되는 첫 번째 '갤럭시 스테이지' 엔터테인먼트 편에서는 유재석과 펭수가 함께 한 '유펭두잇' 영상, 김태진과 박명수, 유튜버 서울리안이 함께한 '퀴즈쇼' 등을 진행한다.

향후 이달 19일에는 뮤직 편, 22일에는 패션 편, 28일에는 아트 편·필름 편이 이어진다. '갤럭시 스테이지'는 삼성전자 소셜채널(유튜브, 페이스북, 카카오TV)와 인기 크리에이터 채널(유튜브, 트위치)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