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구 대림산업), 신축년 1만9200여 세대 공급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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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구 대림산업), 신축년 1만9200여 세대 공급 예고
  • 정규호 기자
  • 승인 2021.01.1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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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영종, 고덕, 거제, 안양 등 주요 분양지 될 듯
2020년 1만 6227세대 공급 완판 행진 이어갈 듯
사진=DL이앤씨
사진=DL이앤씨

DL이앤씨(구 대림산업)는 올해 전국에 1만9293세대(전체 공급물량 기준)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DL이앤씨는 2020년 코로나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공급한 1만 6227세대를 완판했다. 올해도 완판 행진을 이어갈지 주목되고 있다.

주요 분양지로는 가평, 영종, 고덕, 거제, 안양 등이 거론되고 있다. 먼저 경기도 가평군 일원의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과 인천 영종국제도시 A28블록의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 공급을 앞두고 있다.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4개동, 전용면적 59~84㎡ 총 472가구 규모이며,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는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동, 전용면적 84, 98㎡ 총 1,409가구 규모다. 두 단지 모두 리뉴얼을 통해 새롭게 거듭난 e편한세상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차별화된 설계인 C2 하우스가 지역 내 첫 적용될 예정이다. 가평은 특히 수도권에서 희소성 높은 비규제지역으로 청약, 대출, 세금 등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것이 이점이고, 영종국제도시는 2025년 완공 예정인 제3연륙교를 통해 청라, 송도국제도시 생활권을 함께 누리며 보다 합리적인 분양가로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다는 데 이점이 있다.

2월에는 거제시 유일한 계획도시로 높은 기대감을 이어가고 있는 빅아일랜드에서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를 분양할 계획이다. 지하 1층~지상 34층, 8개 동, 총 1,113세대 규모다. 지난 2019년 완판한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와 함께 2천여 세대의 ‘e편한세상’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독서실, 개인오피스, 실내놀이터, 북카페/작은도서관, 사우나, 실내골프연습장, 노천탕, 스카이라운지 등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하는 것은 물론, 오픈형 발코니 설계(일부 세대)를 도입해 바다 조망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최고의 삶을 선사하겠다는 브랜드 가치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신축년에도 고품격 주거공간을 선보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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