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브러쉬, 이땐 이거①] 부드러운 '모(毛)'는 다 좋다는 착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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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브러쉬, 이땐 이거①] 부드러운 '모(毛)'는 다 좋다는 착각
  • 최지흥 기자
  • 승인 2021.01.11 18: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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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도 손쉽게 고르는 브러쉬 선택법
파운데이션 브러쉬, '결 생김·사후 관리' 중요
정교하고 섬세하게 커팅 된 파운데이션 브러쉬는 사용 시 결생김을 최소화시켜주고, 커버력이 있으면서도 얇고 가볍게 파운데이션을 펴 발라 준다. 사진=마이우라 메이크업 브러쉬
정교하고 섬세하게 커팅 된 파운데이션 브러쉬는 사용 시 결생김을 최소화시켜주고, 커버력이 있으면서도 얇고 가볍게 파운데이션을 펴 발라 준다. 사진=마이우라 메이크업 브러쉬

코로나 확산으로 국내 화장품 업계 매출이 급감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확산으로 집콕족이 늘면서 홈케어 인구도 증가 추세지만 화장품 구매는 전반적으로 저조한 상황이다. 뷰티 디바이스 시장도 경제 침체와 주부들의 합리적 소비문화 확산으로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

화장품 시장이 침체를 겪고 있지만 메이크업 브러쉬는 개인위생이 중요시 되면서 찾는 이들이 늘어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직접 손으로 제품을 바르기 보다 브러쉬를 사용하는 것이 더 안전하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메이크업 브러쉬 종류만 1000여 가지가 넘다보니 많은 초보자들이 제품을 선택할 때 어려움을 겪는다. 전문가들은 메이크업 브러쉬를 고를 때 가장 먼저 내가 어떤 브러쉬가 필요한지, 어떤 브러쉬가 필요하지 않은지를 먼저 생각해야 된다고 강조한다.

SNS에서 메이크업 영상을 보면 모든 브러쉬가 나에게 꼭 필요한 브러쉬라고 느껴지지만 하나 둘 구입하다보면 전혀 사용하지 않는 브러쉬들이 화장대에 쌓이는 경우도 발생한다. 때문에 메이크업 브러쉬를 고를 때는 평소 내가 어떻게 화장을 하는지를 염두해 두고 나에게 꼭 필요한 브러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사람들이 가장 고르기 어렵다고 하는 브러쉬는 파운데이션 브러쉬다. 파운데이션 브러쉬는 바로 결 생김과 사후 관리가 쉽지 않아 초보자들에게 고민을 안긴다. 특히 파운데이션은 유분이 많은 화장품이기 때문에, 브러쉬 모 사이사이에 낀 파운데이션을 세척하는 것도 쉽지 않다. 이러한 불편을 겪은 소비자들은 결국 스펀지나 퍼프를 이용해 파운데이션을 바르는 경우도 발생한다.

미아우라의 ‘119 커브드 파운데이션 브러쉬’는 측면에서 보면 사선으로 커팅 된 조금 독특한 모양의 파운데이션 브러쉬다. 사진=마이우라 메이크업 브러쉬
미아우라의 ‘119 커브드 파운데이션 브러쉬’는 측면에서 보면 사선으로 커팅 된 조금 독특한 모양의 파운데이션 브러쉬다. 사진=마이우라 메이크업 브러쉬

그렇다면 어떤 파운데이션 브러쉬를 사용하는 것이 초보자들에게 적당할까. 12일 마켓컬리를 통해 선론칭하는 신생 화장품 기업 '하늘을 보다'의 메이크업 브러쉬 미아우라 관계자는 브러쉬의 '모(毛)'를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동일한 브러쉬 모를 사용해도 부드럽게 느껴지기도, 거칠게 느껴지기도 한다. 브러쉬 모 자체의 부드러움도 상당히 중요하지만 모 끝을 얼마나 정교하고 섬세하게 커팅 했는지에 따라 베이스 메이크업의 완성도가 좌우된다. 정교하고 섬세하게 커팅된 파운데이션 브러쉬는 사용 시 결생김을 최소화하고, 얇고 가벼운 느낌이지만 강한 커버력을 나타낸다.

또한 일반적으로 메이크업 브러쉬를 선택할 떄, 단순히 부드럽다는 이유로 선택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는 잘못된 상식이다. 물론 내 얼굴에 직접 닿는 만큼 자극이 적은 브러쉬를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부드럽기만 한 브러쉬는 커버력을 낮추는 원인이 된다. 그중에서도 파운데이션 브러쉬는 적당한 탄력이 있는 메이크업 브러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일례로 미아우라의 ‘119 커브드 파운데이션 브러쉬’는 측면에서 보면 사선으로 커팅된 조금 독특한 모양의 파운데이션 브러쉬다. 정교하고 섬세하게 커팅된 브러쉬 모를 사선 모양으로 배열함으로써, 부드러우면서도 탄력 있는 브러쉬를 구현했다.

또한 사선으로 커팅된 면으로 한 번에 넓은 부위까지 터치가 가능해 몇 번의 터치 만으로 완벽한 베이스 메이크업이 가능하다. 미아우라의 모든 브러쉬는 멸균 과정을 거쳐 멸균 상태 그대로 판매를 진행하고 있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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