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사송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조성 파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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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사송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조성 파란불
  • 박대성 기자
  • 승인 2021.01.0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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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건축설계공모·용역... 2022년 6월 착공
사송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조감도=양산시

경남 양산시는 사송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이 지난해 12월 31일 중앙투자사업 심사를 통과했다고 5일 밝혔다. 

사송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은 양산시 동면 사송리 907-3번지 일원에 다목적체육관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총사업비 274억 원을 투입해 수영장, 다목적체육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 중 30억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생활SOC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했다.

시는 체육센터 건립을 위해 올해 3월부터 사업계획 사전검토 및 공공건축 심의 등 절차에 들어간다. 오는 6월 건축설계공모 및 용역을 거쳐 2022년 6월 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다. 준공 예정은 2023년 12월이다. 

사송 택지개발사업 조성 부지는 개발면적 2,766,465.1㎡, 예정 인구수 3만 7000명 규모로 2022년 3월경 1단계 준공 예정이다. 국민체육센터는 이 사업부지 내 들어선다. 체육시설 소요 부지 이외의 잔여지에는 2021년 3월 완료 예정인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에 따라 공공도서관, 생활문화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주민건강센터 등의 시설이 건립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체육·문화시설 인프라 확충을 통해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문화활동 지원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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