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 안보이는 코로나... 中企 1월 경기전망 '부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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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안보이는 코로나... 中企 1월 경기전망 '부정적'
  • 이기륭 기자
  • 승인 2021.01.0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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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재확산 여파로 중소기업들이 내년 1월 경기에 대해 부정적으로 전망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4일부터 21일까지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1년 1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최근 코로나의 3차 대유행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의 강화 등의 여파로 10월 이후 3개월 연속 유지해온 70대 지수(10월(71.2)→ 11월(74.0)→12월(72.0))가 다시 하락 전환됐다.

중앙회는 "내수위축 및 대내외 불확실성 등이 중소기업의 체감경기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중소기업들의 주요 요인으로는 내수부진(70.2%)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인건비 상승(40.1%), 업체간 과당경쟁(35.4%), 판매대금 회수지연(21.9%)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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