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카' 김다미, '홍메이드' 안보현... 마스크 스타마케팅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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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카' 김다미, '홍메이드' 안보현... 마스크 스타마케팅 치열
  • 최지흥 기자
  • 승인 2020.12.29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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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광고 등 마케팅 강화, 스타일 경쟁 돌입
화장품 이어 패션업계도 마스크 사업 본격 진출
에티카는 최근 배우 김다미에 이어 라이징 스타 김혜준을 모델로 발탁했다. 사진=에티카
에티카는 최근 배우 김다미에 이어 라이징 스타 김혜준을 모델로 발탁했다. 사진=에티카

코로나 확산으로 마스크 사용이 일반화되면서 마스크 시장 경쟁이 한층 더 뜨거워지고 있다. 화장품 업계는 물론 패션 업계까지 마스크 시장에 뛰어들면서 시장 자체가 커지고, 가격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이에 마스크 브랜드들은 시장 정착을 위해 인기 스타를 모델로 기용하며 광고와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먼저 국내 최초의 마스크 TV 광고를 진행한 바 있는 에티카(ETIQA)는 배우 김다미에 이어 라이징 스타 김혜준을 모델로 추가 발탁하며 유니크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최근 공개된 화보에서는 김다미와 김혜준이 세련된 룩에 컬러풀한 마스크를 매치하는 등 에티카 마스크를 본인만의 색깔로 소화해 관심을 모았다. 이번 화보는 실제 화성에 위치한 에티카 스마트 마스크 팩토리에서 촬영한 것으로, 일상에서의 숨케어를 위해 체계적으로 설계된 스마트 팩토리를 미래지향적이고 패셔너블하게 그려내며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함축적으로 표현했다.

에어데이즈는 최근 배우 조정석을 모델로 발탁하고 TV CF를 공개했다. 사진=에어데이즈
에어데이즈는 최근 배우 조정석을 모델로 발탁하고 TV CF를 공개했다. 사진=에어데이즈

대우산업개발의 계열사인 DW바이오가 첫 선을 보이는 프리미엄 마스크 브랜드 에어데이즈(airdays)는 최근 배우 조정석을 모델로 발탁하고 TV 광고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에어데이즈는 CF를 통해 ‘입과 마스크 사이, 숨쉬기 위한 최적의 거리 3.5cm’라는 제품의 강점을 내세우며 키 메시지인 ‘숨 쉬기 편한 프리미엄 마스크’를 간결하고 정확하게 담아냈다. 또한 배우 조정석의 신뢰감 있는 발성과 위트 있는 연기력이 광고에 힘을 실었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 인상적인 연기로 호평 받은 배우 안보현도 일명 ‘연예인 마스크’라고 불리는 3D 입체 스타일의 홍메이드 모델로 발탁됐다.

홍메이드는 최근 배우 안보현을 모델로 선정했다. 사진=홍메이드
홍메이드는 최근 배우 안보현을 모델로 선정했다. 사진=홍메이드

안보현이 모델로 발탁된 3D 입체 스타일 마스크는 100% 국내 원단 및 국내생산 제품으로 저가형 마스크와 달리 안감에 구리 원단 섬유를 적용해 100회 이상 세탁 후에도 99.9% 항균력이 유지된다는 것이 KOTITI(국가공인 시험, 연구기관) 테스트 결과 확인됐다.

이외에도 씨앤투스성진의 아에르 마스크도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싸이코지만 괜찮아'를 통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서예지를 모델로 발탁해 TV 광고를 시작했으며 힐메이드는 전속모델로 패셔니스타 김나영과 아역 배우 김강훈을 모델로 발탁했다.

1.쌍방울 2.MLB 3.아디다스 4.MCN
1.쌍방울 2.MLB 3.아디다스 4.MCN

한편 패션 업계의 마스크 시장 공략도 점점 치열해 지고 있다. 김수현을 모델로 기용하며 마스크 시장 공략을 시작한 쌍방울을 시작으로 BYC도 마스크를 출시했으며 MLB(엠엘비)와 아디다스는 물론 최근에는 MCM까지 신제품을 선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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