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네이버 인증서 활용 '모바일 등기우편'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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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네이버 인증서 활용 '모바일 등기우편' 개시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0.12.28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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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앱 이용해 전자문서로 바로 발송
사진=KB증권 제공
사진=KB증권 제공

KB증권이 네이버 인증서를 활용한 '모바일 등기우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KB증권 모바일 등기우편 서비스는 고객이 요청하는 자료를 네이버 앱(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전자문서로 바로 발송할 수 있다. 고객과 직원 모두에게 효율적인 통보수단이 될 것이라고 KB증권 측은 전했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네이버 회원가입과 앱 설치가 필요하다. 네이버 인증서를 이용한 간편인증 방식으로 요청한 문서를 바로 열람할 수 있다.

모바일 등기우편 서비스는 우체국 등기우편과 법적 효력이 동일하다. 개인식별번호(CI) 기반으로 발송되기 때문에 고객의 휴대전화 번호가 바뀌어도 정확하게 전달된다.

장승호 KB증권 디지털혁신본부장은 "고객 서비스의 지속적 향상을 위해 고객 요청 자료에 국한하지 않고 월간 거래내역 통지 등 정기로 발송하는 종이우편물에 대해서도 빠른 시일 안에 모바일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업무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이는 종이 우편물 절감을 통해 그룹 차원에서 강조하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는 길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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