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AI 차단 총력... 철새도래지에 방제 드론 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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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AI 차단 총력... 철새도래지에 방제 드론 띄운다
  • 박대성 기자
  • 승인 2020.12.2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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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이 상공에서 방제를 실시하는 모습. 사진=양산시
드론이 상공에서 방제를 실시하는 모습. 사진=양산시

경남 양산시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을 위해 드론 방제를 실시한다. 

양산시는 AI가 전국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철새도리지를 중심으로 드론 및 광역방제기를 동원해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철새도래지 및 가금농가에는 광역방제기를 사용해 소독을 실시하고 양산천과 원동천 일대는 농촌진흥청과 농림축산식품부 지원으로 드론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양산시 농업기술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농업용드론도 방제에 투입한다. 시는 드론 조종사 자격증 소지 직원 7명을 투입해 차량 소독이 어려운 모래톱과 하천변 일대를 집중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양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AI 차단을 위해 모든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현재 7명이 드론 조종자 자격증을 취득했고, 계속적으로 많은 직원들이 자격 취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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