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 대통령상' 수상
상태바
소진공,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 대통령상' 수상
  • 유경표 기자
  • 승인 2020.12.17 14: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 긴급대출로 소상공인 경영안정 기여
"소상공인 안정과 성장에 최선을 다할 것"
조봉환 이사장.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조봉환 이사장.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17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25회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 시상식'에서 단체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 시상식은 올해로 25번째를 맞이한 금융분야의 전통 있는 행사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지원을 활성화하고 관련 금융계 종사자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공이 큰 개인과 단체에 정부 및 기관 포상을 수여한다.

소진공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서,  4조6000억원대의 융자금과 3조원 대의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5000억원 대의 국고보조금 등 금년 기준 약 9조원이 넘는 규모의 예산을 운용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약 3조원 규모의 '코로나19 경영안정자금(대출)'을 긴급지원해 일시적 자금애로 해소와 위기 극복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나아가 코로나 감염병의 확산 예방과 소상공인의 편리한 접근을 위해 지원신청 방식을 비대면 온라인 접수로 전면 전환했다. 디지털, 온라인 지원체계 구축으로 정책 수요자인 소상공인의 편의 향상에도 적극 앞장섰다는 평가다. 

조봉환 이사장은 “하루라도 빨리 모든 소상공인이 회복할 수 있도록 공단 전직원이 더욱 노력하겠다”며 “코로나로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을 위해 밤낮없이 현장에서 뛰며, 고생하고 있는 모든 임직원의 노고에도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