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ES 2021'서 혁신상 44개 수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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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ES 2021'서 혁신상 44개 수상 영예
  • 최유진 기자
  • 승인 2020.12.16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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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와 모바일 부문서 최고혁신상 4개 수상
TV부문에서는 10년 연속 최고혁신상 쾌거
CES 2021 1월11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 진행
사진=삼성전자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내년 1월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1'를 앞두고 최고혁신상 4개를 포함해 총 44개의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삼성전자에 따르면 미국소비자기술협회는 28개 부문에 걸쳐 CES 혁신상 수상 제품들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TV와 모바일 부문에서 최고혁신상 4개를 받았다. 특히, TV부문은 10년 연속 최고혁신상 수상 기록이다.  

각 부문별로 살펴보면, ▲TV(16개) ▲오디오(3개) ▲모니터(1개) ▲생활가전(9개) ▲모바일(11개) ▲반도체(4개)까지 총 44개의 혁신상을 받았다.

먼저, TV 부문에서는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스마트TV 접근성에 대해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 내년에 출시할 신제품들과 '더 프리미어(The Premiere)', '더 테라스 사운드바(The Terrace Soundbar)' 등 최근 출시한 라이프스타일 제품과 'TV플러스' 서비스 등이 혁신상의 영예를 얻었다.

생활가전 부문에서는 2021년형 '패밀리허브'와 '비스포크' 냉장고, '슬라이드인(Slide-in)' 레인지 등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주방가전 제품들이 혁신상에 선정됐다. 패밀리허브 냉장고는 매년 진화를 거듭하며 6년 연속 혁신상에 이름을 올렸다. '비스포크' 냉장고도 차별화된 디자인과 제품력을 인정받아 2년 연속 혁신상을 수상했다.

모바일 부문에선 '갤럭시 노트20 5G/울트라 5G', '갤럭시 버즈+ BTS 에디션이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 그 외에도 '갤럭시 Z 플립 5G', '갤럭시 A51 5G', '갤럭시 버즈 라이브', '갤럭시 워치3', '삼성 덱스' 등 다양한 제품군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상하로 접히는 폴더블폰에 5G 성능을 더한 갤럭시 'Z 플립 5G'는 모바일기기, 디지털 이미징&사진촬영 등 2개 부문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올해 특히 웨어러블 제품에서 무려 5개의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 중 갤럭시 버즈 라이브는 재활용 소재 사용, 제품 수명을 늘리는 교체 가능한 부품 설계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친환경 디자인 부분에서도 혁신상을 받았다.

이 밖에 어디서나 스마트폰을 데스크톱 PC처럼 사용할 수 있는 '삼성 덱스'는 무선 연결 등 더 편리해진 사용성으로 혁신상에 포함됐다.

반도체 부문에서는 Smart SSD 4TB, uMCP, LM283N+ 등이 혁신상을 수상했다. Smart SSD 4TB는 AI, 빅데이터, IoT 등 차세대 응용처에서 최상의 성능과 높은 전력 효율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uMCP는 10나노급 12GB LPDDR5 모바일 D램과 와 6세대 V낸드 기반의 256GB UFS를 결합한 멀티패키지 제품이다.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1는 내년 1월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모두를 위한 보다 나은 일상'이라는 주제로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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