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국토교통부와 '중소기업 지원 상생협력'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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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국토교통부와 '중소기업 지원 상생협력' 업무협약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0.12.1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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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등 공공기관 7곳 참여
국토교통 분야 중소기업 대출 저금리 지원
15일 판교 제2테크노벨리 LH 기업성장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오른쪽에서 4번째)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오른쪽에서 5번째)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업은행 제공
15일 판교 제2테크노벨리 LH 기업성장센터에서 열린 '국토교통 상생협력대출 업무협약식'에서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오른쪽에서 4번째)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오른쪽에서 5번째) 등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업은행 제공

IBK기업은행이 국토교통부 산하 7개 공공기관과 '국토교통 분야 중소기업 지원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은 기업은행에 약 3000억원을 예탁한다. 기업은행은 이를 재원으로 약 600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동반성장) 대출'을 저금리로 지원할 예정이다.

향후 기업은행은 세부협약을 체결하고 대출 대상과 한도를 결정할 계획이다. 약 3000개 중소기업이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정부와 공공기관이 함께하는 상생협력 사업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국토교통 분야 중소기업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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