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사랑나눔 온(溫)택트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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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사랑나눔 온(溫)택트 캠페인' 실시
  • 오창균 기자
  • 승인 2020.12.1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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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하나데이 10주년 맞아 이벤트 진행
사진=하나금융그룹 제공
사진=하나금융그룹 제공

하나금융그룹은 모두하나데이 10주년을 맞아 '사랑나눔 온(溫)택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모두하나데이 캠페인은 하나금융이 2011년부터 시작한 사회공헌 나눔 대축제다. 그룹 임직원들이 매년 11월 11일부터 두 달 동안 봉사와 나눔활동을 통해 행복한 금융을 실천하는 하나금융의 전통이다. 올해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언택트로 행사를 실시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번 캠페인은 그룹의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줍깅 챌린지(줍다+조깅 합성어) ▲착한 소비 캠페인 ▲임직원 언택트 봉사활동 등 크게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생활 속 환경을 지키는 줍깅 챌린지는 임직원과 고객 모두가 쓰레기 줍기 등의 미션 수행을 통해 환경도 지키고 조깅으로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활동이다. 이번 달 7일부터 5주 동안 진행된다. 

사회적 기업을 돕기 위한 착한 소비 캠페인은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내년 1월 11일까지 진행한다. 하나금융은 ESG 경영에 발맞춰 업사이클링 제품을 개발하고 발달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10개의 사회적 기업을 선정해 해피빈 펀딩을 지원한다. 자동차 폐기물을 업사이클링한 패션 잡화, 버려지는 농수산물을 이용한 반려동물 식품, 발달장애인들이 만드는 생활용품 등 다양한 종류의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코로나 이후 하나금융이 꾸준히 실시해온 임직원 언택트 봉사활동을 111명의 고객들과 함께 진행한다.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해 임직원과 고객이 털목도리를 만든다. 목도리는 환경을 고려한 재생 플라스틱 원단이 사용되며 완성된 목도리는 생필품을 담은 행복상자와 함께 쪽방촌 독거노인에게 전달된다.

한편, 하나금융은 유튜브 채널인 하나TV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사랑나눔 온(溫)택트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공유·확산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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