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브이 '울트라콜', IR52 장영실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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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브이 '울트라콜', IR52 장영실상 수상
  • 홍성인 기자
  • 승인 2020.12.0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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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술기간 짧고, 부작용 우려 적어… 피부과 등서 다양하게 활용
울트라브이 권한진 대표가 장영실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울트라브이
울트라브이 권한진 대표가 장영실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울트라브이

바이오 메디컬 뷰티그룹 울트라브이(UltraV)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PDO(Polydioxanone) 성분의 ‘울트라콜(ULTRACOL)’이 2020년 44주차 IR52장영실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IR52 장영실상은 조선 세종대왕 시대의 대표 과학자 장영실의 과학 정신을 기리기 위해 1991년 제정됐다. 국내 기업과 기술 연구소에서 개발한 제품을 상품화 해 산업기술혁신에 앞장선 기술개발 담당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와 매일경제신문사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권위의 기술상이다.

수상 제품으로 선정된 울트라콜은 30년 이상 수술용 녹는 실로 인체 내 생분해성 및 안전성이 입증된 PDO 성분을 구 형태의 미세입자로 가공해 주사 주입이 가능하도록 한 제품이다.

특히 울트라브이만의 독보적인 특허 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를 받아 국내외 상용화돼 피부과 및 성형외과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 중이다.

울트라콜은 시술시간이 10분 내외로 짧고, 기존의 장기간 체내에 남아 부작용을 유발하는 필러들의 부작용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것과 더불어 이물 반응을 통한 자가 콜라겐 생성을 자극해 리프팅 효능이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멍, 붓기가 거의 없어 시술 후에 일상생활에도 지장이 없어 실리프팅을 고민 중인 이들에게 대안이 되고 있다.

울트라브이 권한진 대표는 “울트라콜은 기존 필러와 실리프팅의 단점을 보완하였고, 국내 기술을 이용해 PDO 고분자 필러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여 기술경쟁력 우위를 선점하였다는데에 큰 의의가 있다”며, “그 제품력과 독보적인 기술력을 이번 기회를 통해 또 한번 공식적으로 인정 받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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