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케이팝 플랫폼 '유니버스' 공개... 강다니엘·박지훈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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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케이팝 플랫폼 '유니버스' 공개... 강다니엘·박지훈 참여
  • 최유진 기자
  • 승인 2020.11.2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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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덤 활동 모바일에서 즐가는 올인원 플랫폼
출시 이후 참여 아티스트 추가 예정
한국어, 영어, 일본어 3개언어로 제작
사진=엔씨소프트
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가 케이팝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유니버스'의 주요 콘텐츠 정보를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유니버스'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팬덤 활동을 모바일에서 즐길 수 있는 올인원 플랫폼이다. 인공지능(AI) 음성 합성, 모션캡처, 캐릭터 스캔 등 IT 기술과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유니버스' 이용자는 ▲프라이빗 ▲스튜디오 등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프라이빗'은 아티스트의 실제 목소리를 활용해 개발한 AI 보이스로 원하는 시간과 상황에 맞춰 전화를 받을 수 있는 콘텐츠다. '스튜디오'를 이용하면 아티스트가 직접 모션 캡처, 바디스캔에 참여해 만든 캐릭터를 꾸밀 수 있다. 직접 만든 캐릭터로 뮤직비디오(MV)를 제작할 수도 있다.

이외에도 엔씨소프트는 '유니버스'에 ▲MV, 화보, 라디오, 예능 등 오리지널 독점 콘텐츠를 매일 제공하는 '미디어' ▲팬과 아티스트가 자유롭게 소통하는 공간 'FNS(Fan Network Service)' ▲아티스트 관련 팬아트, 영상 등을 제작해 공유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 ▲스트리밍, 팬미팅, 콘서트 참여 등 온·오프라인의 팬덤 활동을 기록하고 보상을 받는 '컬렉션' 등 다양한 콘텐츠도 마련했다.

엔씨소프트는 '유니버스'에서 만날 수 있는 총 11명의 아티스트를 공개했다. 출시와 함께 만날 수 있는 11명의 아티스트는 강다니엘, 박지훈, 더보이즈, 몬스타엑스, CIX, 아스트로, 아이즈원, AB6IX, 에이티즈, (여자)아이들, 우주소녀 등이다. '유니버스' 출시 이후에도 참여 아티스트가 추가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내년 초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유니버스'를 동시 출시할 계획이다. '유니버스'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등 3개 언어로 서비스한다. 출시에 앞서 진행 중인 사전 예약에 한국과 북미, 남미, 유럽, 일본, 동남아 등 지역의 165개국 케이팝 팬들이 참여하고 있다. 사전 예약은 유니버스 공식 사이트에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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