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그룹, 소가구세트 DIY 나눔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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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금융그룹, 소가구세트 DIY 나눔행사 진행
  • 양일국 기자
  • 승인 2020.11.19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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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도 사회공헌 멈추지 않을 것"
사진=OK금융그룹 제공
사진=OK금융그룹 제공

OK금융그룹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소가구 키트(Kit) 제작 '임직원 재능 기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행사는 20일까지로 'We(위)대한민국, 모두를 위해 함께 걷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앞서 OK금융그룹은 '임직원 걸음 기부 캠페인’'을 전개한 바 있다. OK금융그룹은 참가 임직원의 걸음 수에 따라 기부하는 방식으로 지난달 13일까지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한 달간 약 1,800명의 임직원이 약 2억3,000걸음을 기부했다. 

OK금융그룹은 걸음 기부를 통해 조성된 성금을 재원으로 취약계층 꿈나무들에게 지원할 소가구 키트 500개를 제작하고 있다. 이는 앞선 걸음 기부 캠페인과 같은 취지로 마련된 CSR 활동이다. 

OK금융그룹 관계자는 "2억3,000걸음은 지구 4바퀴를 도는 거리에 해당한다"며 "코로나 확산에 따라 대면 CSR활동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나눔을 이어가고자 하는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의 의지"라고 설명했다.

'DIY(Do It Yourself)' 형태인 소가구 키트는 △책꽂이 △연필꽂이 △우드 스피커로 구성됐으며 제작 완료에는 약 2시간 정도 소요된다. 임직원뿐 아니라 가족 및 자녀도 함께 참여가 가능하다. 임직원이 자녀와 함께 제작할 경우, 자녀의 자원봉사 2시간도 함께 인정된다.

이렇게 마련된 소가구 세트는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이달 말까지 취약계층 꿈나무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OK금융그룹은 취약계층 어린이들의 학습 환경을 개선시킨다는 방침이다.

최윤 회장은 "비대면 CSR활동은 전 임직원들의 나눔의 의지에서 출발했다"며 "코로나의 어려움 속에서도 직접 우리 주변의 이웃들과 온기를 나누는 임직원들의 마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OK금융그룹은 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 계열사와 함께 △지역 사회 △재외교포 사회 △고객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We대한민국’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외 한민족 꿈나무에 마스크 100만 장 전달 △고객 대상 코로나19 극복 키트(위생키트) 증정 및 고객 사업장 항균필름 부착 △온라인 개학 대비 임직원 대상 노트북 무상 지원 등의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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