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가 전산센터 이전 작업으로 오는 21일 온라인 가맹점 신용카드 결제 등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19일 밝혔다.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신용카드 결제는 중단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체크카드 결제, 자동화기기(ATM)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카드 결제 안내 문자메시지(SMS) 전송은 21일 자정부터 30분간 중단된다.

온라인 가맹점 결제, 온라인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KB페이 결제, 모바일 단독 카드 결제, 삼성페이 등 간편결제와 안전결제(ISP) 및 해외안심결제 서비스는 21일 자정부터 1시간 동안 이용할 수 없다. 장기카드대출(카드론)과 대학등록금 납부 서비스도 자정부터 6시간 동안 중단된다.

서비스 중단에 관한 정보는 KB국민카드 웹사이트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보다 안정적인 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산센터 이전과 관련해 카드 결제와 서비스 이용에 잠시나마 불편하게 한 점 고객들의 많은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신속한 전산센터 이전 작업 진행을 통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