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빅데이터 기반 UBI 상품 개발 다자간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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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빅데이터 기반 UBI 상품 개발 다자간 MOU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0.11.1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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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빅데이터 연계 통해 상품 고도화
지난 16일 KB손해보험은 한국교통안전공단,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 현대커머셜과 교통 빅데이터에 기반한 UBI 상품개발을 위해 다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민기 KB손해보험 자동차보험부문장(좌측 첫번째)와 권오륭 현대자동차 상무(좌측 두번째), 조경수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좌측 세번째), 이동원 현대커머셜 실장(좌측 네번째)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사진=KB손해보험 제공
지난 16일 KB손해보험은 한국교통안전공단,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 현대커머셜과 교통 빅데이터에 기반한 UBI 상품개발을 위해 다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민기 KB손해보험 자동차보험부문장(좌측 첫번째)와 권오륭 현대자동차 상무(좌측 두번째), 조경수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좌측 세번째), 이동원 현대커머셜 실장(좌측 네번째)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사진=KB손해보험 제공

KB손해보험이 한국교통안전공단,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 현대커머셜과 교통 빅데이터에 기반한 UBI(운전습관연계보험, Usage based insurance) 상품 개발을 위해 다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6일 서울 서초구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KB손해보험 자동차보험부문장 김민기 상무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조경수 이사, 현대자동차 권오륭 상무, 현대커머셜 이동원 실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주요 요인 중 하나인 인적요인(음주·과속·법규위반 등)을 감소시키기 위해 다각적인 운행습관 연계 인센티브(유류비·보험료 절감) 제도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운행습관 연계 인센티브 제도 도입 관련해서는 한국교통안전공단-금융기관(KB손해보험·현대커머셜)-제작사(현대차·기아차)가 업무 협약을 통해 원활한 협업을 추진한다.

특히 차세대 디지털운행기록장치(Digital Tachograph, DTG) 개발과 교통 빅데이터 기반 UBI 상품 출시 등 서비스 확대를 진행할 계획이다.

KB손해보험은 '티맵안전운전할인특약', '커넥티드카안전운전할인특약' 등 UBI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세번째 UBI 상품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외부 빅데이터와 지속적인 연계로 UBI 자동차보험 확장·고도화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김민기 KB손해보험 자동차보험부문장(상무)는 "자동차보험시장 내 UBI 상품을 더욱 다각화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UBI 상품 개발을 통해 화석연료 저감·사고예방 등을 유도함으로써 그룹 ESG경영 정책에 부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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