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디지털 전환 기회"... 벤처기업協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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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디지털 전환 기회"... 벤처기업協 포럼 개최
  • 정연수 기자
  • 승인 2020.11.13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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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상 변화, 핵심 기술 등 공유
12일 디지털벤처포럼 ‘디지털 전환의 기회’가 열렸다. 사진=벤처기업협회
12일 디지털벤처포럼 ‘디지털 전환의 기회’가 열렸다. 사진=벤처기업협회

벤처기업협회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디지털 전환 관련 기업동향을 공유하고 기업의 참여촉진과 실천전략 수립을 위한 ‘디지털 벤처포럼’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12일 서울 구로구에 있는 벤처기업협회에서 열린 포럼에는 연세대학교·숭실대학교·건국대학교·한양대학교·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서울지역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을 수행하는 5개 기관이 함께했으며 예비창업자와 중소·벤처기업 종사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사전에 온라인 참여 신청을 했다.

1부에서는 정지훈 이엠닷워크스 대표가 ‘디지털 전환, 게임의 룰이 바뀐다’를 주제로 코로나와 디지털 전환에 따른 사회상의 변화와 핵심 기술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소개했다. 이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관련 사고방식의 전환에 대한 패널토론이 이어졌으며 ‘디지털 전환, 스타트업의 기회’를 주제로 3개 유망 기업이 참여해 쇼케이스를 선보였다.

2부에서는 ‘디지털 전환, 고객의 경험을 재설계하다’를 주제로 한 산업분야와 공공분야 사례기업의 고객 경험 재설계 과정과 핵심요소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또한 ‘디지털 전환,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다’를 주제로 아마존 웹서비스 관련 협업과 스마트워킹의 활용 사례가 소개됐다.

3부에서는 ‘디지털 전환, 벤처기업의 과제’를 주제로 중소·벤처기업의 디지털 전환 현황 조사 결과 발표, 한국판 뉴딜 정책 중 디지털 뉴딜에 대한 중소·벤처기업의 생존전략 등에 대한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김진형 벤처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대한민국의 정보기술은 이미 세계적인 수준으로 디지털 전환이라는 거대한 물결을 선도해 나갈 충분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며 “국내의 혁신 벤처기업들이 디지털 전환의 주역으로서 세계적 모범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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