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시대 조망 학술대회 진행
120개 스타트업 기업설명회 등 열려
120개 스타트업 기업설명회 등 열려
정부주도의 국내 최대 스타트업 축제인 ‘컴업2020’이 이달 19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비대면 투트랙으로 열린다.
올해 2회째를 맞는 행사는 ‘코로나 이후의 미래를 만나다’는 주제로 코로나 이후 스타트업 생태계 변화를 조망하는 학술대회와 참가기업 경진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기획됐다.
학술대회는 오픈이노세이션 전문가인 버클리대 헨리 체스브로 교수, 양자 컴퓨팅 관련 스타트업인 아이온큐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기술책임자인 듀크대 김정상 교수, 마켓컬리의 김슬아 대표, 씨젠의 천종윤 대표, SM엔터테인먼트 이성수 대표 등 각계의 114명 전문가가 참여한다.
9대1의 경쟁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120개사에게는 온라인 기업설명회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은 회사를 알리고 투자를 유치할 수 있다. 본선 진출 기업 중에는 미국 스파이어글로벌, 스페인 월박스 등 300억원 이상 투자유치에 성공한 스타트업도 포함됐다.
축제기간 중에는 AI 챔피언십, K-스타트업 그랜드챌린지 시연회, K-스타트업 왕중왕전, 성공한 청년 CEO들이 후배 창업가를 발굴·멘토링하는 청청콘 최종 발표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진행된다.
행사의 일환으로 한국벤처투자·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투자상담회를, 한국무역협회는 취업상담회를 열고, 네이버·공영홈쇼핑의 실시간 방송 판매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 관심있는 일반인들도 참여할 수 있는데 K컴업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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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수 기자
jys@big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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