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완화 덕?... 중소기업 경기전망 두달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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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완화 덕?... 중소기업 경기전망 두달째 '상승'
  • 이기륭 기자
  • 승인 2020.10.30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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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수출 회복세 영향으로 중소기업의 경기전망이 두달 연속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0월 15일부터 22일까지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0년 11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11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74.0으로 전월과 비교해 2.8p(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코로나19의 전국적 재확산으로 증가세가 꺾인 9월 이후에 10월에 3.3p 상승한데 이어 두달 연속 반등세를 보였다"며 "지난 12일 확진자 수 감소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와 수출 회복세가 체감경기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다만,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서는 9.8p 하락했다.

반면 제조업 경기전망은 81.0으로 전월대비 4.1p 상승, 비제조업은 70.4로 같은 기간 2.2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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