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분야 차세대 여성창업가 발굴
서울시는 ‘2020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을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일주일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8회째인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은 해마다 60여명의 예비·초기 여성공예창업가를 발굴해 창업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리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로 인해 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 외에도 유튜브·인스타그램·그립플랫폼 등을 통해 온라인에서도 동시에 개최된다.
행사는 △차세대 여성공예창업가 60팀 온·오프라인 쇼케이스 전시 △인스타그램 라이브인터뷰 △선배창업가 릴레이강연 △공예창업 및 판로 상담 △공예 라이브 커머스 △온라인 리미티드 옥션 △시민참여 이벤트 등으로 구성됐다.
서울여성공예센터 공간에서 진행되는 전시는 한정인원 사전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으며 창업대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60팀의 상품을 살펴볼 수 있다.
송다영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여성들의 공예창업 등용문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을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을 통해 만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여성공예인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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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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