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 경진대회 '청청콘' 발대식... 선발팀에 최대 1.2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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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업 경진대회 '청청콘' 발대식... 선발팀에 최대 1.2억 지원
  • 정연수 기자
  • 승인 2020.10.2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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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 콘테스트 거쳐 최종 18개팀 선발
선발팀에 1억2000만원 사업자금 등 지원
청청콘 온라인 발대식(사진=중소벤처기업부)
청청콘 온라인 발대식(사진=중소벤처기업부)

22일 서울 팁스타운에서 청년 창업가 아이디어 경진대회인 ‘청청콘’의 발대식이 열렸다.

청청콘은 ‘선배 청년이 후배 청년을 이끄는 창업 콘테스트’의 약자로 29세 이하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실제 창업으로 연결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발대식에는 예선을 통과한 60개 팀과 선배 창업가들이 참석해 대화의 장이 마련됐다. 선배 청년 창업가로는 포브스 선정 ‘30세 이하 아시아 글로벌 리더 300인’에 꼽힌 젖소 초유 활용 스킨케어 제품 업체 ‘팜스킨’ 곽태일 대표와 AI 기반 사이버 보안 서비스 업체 ‘화이트스캔’의 안은희 대표 등 7명이 참석해 창업스토리와 성공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현장과 온라인으로 동시 진행됐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738개 팀이 지원해 4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예선을 통과한 60개 팀은 4주간 선배 청년창업가 멘토링 과정을 거친 뒤 다음달 19일 최종 발표된다. 최종발표에서는 6대 분야 3개팀 총 18개 팀을 선발하고, 선발된 팀에게는 최대 1억2000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기술보증 등이 연계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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