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소상공인 '백년가게'... 경남 11곳 추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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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소상공인 '백년가게'... 경남 11곳 추가 선정
  • 박대성 기자
  • 승인 2020.10.0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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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자의 혁신 의지, 제품·서비스의 차별성 등 평가
컨설팅, 혁신역량 강화교육 제공, 보증·자금 우대 혜택
백년가계 BI. 이미지=경남중기청
백년가계 BI. 이미지=경남중기청

양산 향촌식육식당, 김해 일미복요리전문점 등이 우수 소상공인 점포인 ‘백년가게’로 선정됐다.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상창)은 경남 지역 11개 사가 백년가게로 추가 선정돼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경남 지역 백년가게는 총 52개사(전국 636개사)로 늘었다.

이번에 추가 선정된 11개 사는 향촌식육식당(양산), 일미복요리전문점(김해), 한산섬식당(통영), 거북당제과(통영), 삼도왕족발보쌈(창원), 무진장횟집(통영), 미화횟집(창녕), 한려갈비(통영), 아름다운안경(창원), 배기연미용기능장의집(진주), 박정희머리방(밀양)이다. 

백년가게는 소상인 성공모델 발굴·확산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2018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사업이다. 업력 30년 이상의 가게 중에서 경영자의 혁신 의지, 제품·서비스의 차별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백년가게로 선정되면 전문가 컨설팅, 혁신역량 강화교육 기회와 함께, 보증․자금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아울러, 선정된 가게 대표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현판식을 개최하며, 국내 유명 O2O 플랫폼(식신)과 주요 언론사 등을 통해 전국적으로 홍보될 기회가 주어진다. 

이상창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백년가게 협의회를 구성·개최하여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 등 백년가게 육성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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