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Today-제약] 유한양행, 성대·아임뉴런 R&BD 생태계 구축사업 협력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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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Today-제약] 유한양행, 성대·아임뉴런 R&BD 생태계 구축사업 협력 外
  • 정연수 기자
  • 승인 2020.09.25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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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한양행
사진=유한양행

 

유한양행·성대·아임뉴런 R&BD 생태계 구축사업 3자 협력계약 체결

유한양행은 성균관대학교·아임뉴런바이오사이언스와 '산학융합 뇌질환 R&BD 생태계 구축사업'을 위한 3자 협력계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에 가칭 ‘CNS 연구센터’ 설립을 시작으로 산학융합 뇌질환 R&BD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유한양행·성균관대·아임뉴런은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공동연구 및 신약개발 협력 ▲CNS 신약과제 확보 ▲기초뇌과학 기술분야 학과신설을 추진한다.

세 기관은 CNS 연구센터 설립을 통해 신약개발 전반에 걸쳐 필요한 교육·연구·기술개발·지적재산·중개연구·임상·사업화 등의 역량을 총 결집한 원스톱 CNS 산학융합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CNS 연구센터는 7,000평 규모로 최첨단 교육·연구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 건축 설계를 시작으로 2021년 건립공사에 들어가, 2023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이정희 유한양행 사장은 “다가올 바이오미래사업의 변화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기존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중개연구 및 R&D 성과를 뛰어넘는 사회 혁신적인 플랫폼이 필요하다”며 “국내 최초로 제약사·대학·바이오벤처가 결합된 뇌질환 연구개발 및 사업화 생태계 조성을 통해 글로벌기업으로 도약이라는 목표에 한걸음 더 전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사진=동아쏘시오홀딩스 한종현 사장
사진=동아쏘시오홀딩스 한종현 사장

 

동아쏘시오홀딩스, ‘플라스틱 제로(Plastic-Zero)’ 캠페인 실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플라스틱 제로(Plastic-Zero)’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은 일회용품의 사용을 줄이는 캠페인이다. 최근 코로나로 인해 일회용 쓰레기 배출량이 급격히 늘고 있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올해 상반기 생활폐기물 발생량은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한데 반해 플라스틱류 쓰레기는 15.6% 증가했다.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은 ‘사내카페 플라스틱 제로’, ‘사내 플라스틱 제로’, ‘생활 속 플라스틱 제로’ 등 3단계로 나눠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사내카페에서 캠페인은 일회용 플라스틱 컵 대신 개인용 머그컵 및 텀블러 사용을 의무화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난해 사내카페에서 사용된 45만개 가량의 일회용품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내 플라스틱 제로를 위해 사무실에는 분리수거용 쓰레기통을 비치하고, 일회용품 감소를 위해 사무실 내에서 종이컵 등의 일회용품 사용을 금지한다. 그 외에 그룹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향후 모든 계열사 및 사업장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동아쏘시오그룹은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그룹차원에서 실시해오고 있다. 동아제약은 '포장재 재질-구조개선 자발적 협약'을 통해 제품 179개 중 160개 제품의 포장재·재질구조를 개선한바 있다. 2019년에는 유색 페트병 출고량을 전년대비 약 95% 줄였다.

박카스 홍보를 위해 약국에 공급하던 비닐봉투를 지난 7월부터 친환경 종이봉투로 전면 교체했다. 이 밖에도 동아오츠카 음료의 라벨을 손쉽게 제거할 수 있도록 분리 안내선을 적용한 ‘블루라벨’, 용마로지스의 폐의약품 수거 등의 환경보호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한종현 사장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나가 동아쏘시오그룹에 친환경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동아쏘시오그룹의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도 환경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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