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외롭지 않은 추석... 서울약령시협회, 격려물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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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 외롭지 않은 추석... 서울약령시협회, 격려물품 전달
  • 설동훈 기자
  • 승인 2020.09.2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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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기동 주민센터 통해 홍삼천마차 제공
서울약령시협회는 동대문구 회기동 주민센터에 지역 내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한 격려물품을 전달했다.사진=서울약령시협회
서울약령시협회는 동대문구 회기동 주민센터에 지역 내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한 격려물품을 전달했다.사진=서울약령시협회

서울약령시협회는 지난 21일 동대문구 회기동 주민센터에 지역 내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홍삼천마차 60상자 등 격려 물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서울약령시협회 최영섭 회장과 김월진 수석부회장, 동대문구 회기동 김명수 동장을 비롯해 지역 내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격려 물품 전달은 서울약령시협회와 경희대 캠퍼스타운 조성사업단이 공동으로 전개하고 있는 지역 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코로나 사태에 특히 취약할 수밖에 없는 지역 내 독거노인과 한부모 가정, 장애우 가정, 생활보호대상자 등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서울약령시협회와 경희대 캠퍼스타운 조성사업단은 서울약령시장 활성화와 회기동 지역의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장애우 가정 등에 면역력 강화를 위한 각종 한약재와 면역력 강화 제품 등의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서울약령시협회 최영섭 회장은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로 국민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특히 사회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이번 물품 전달이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조금이라도 위로와 격려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명수 동장은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마련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이웃들을 위로하고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들이 보다 많이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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