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업계 최초 '모바일 간편아파트화재보험' 출시
상태바
KB손보, 업계 최초 '모바일 간편아파트화재보험' 출시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0.09.10 16: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공데이터 활용
거주, 임대 등 소유형태 관계없이 가입 가능
사진=KB손해보험 제공
사진=KB손해보험 제공

KB손해보험이 업계 최초로 '모바일 아파트화재보험 간편가입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모바일 아파트화재보험 간편가입서비스'는 공공기관 오픈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활용해 가입 시 주소와 동·호수 정보만 입력하면 가입에 필요한 대부분의 정보를 직접 입력하지 않아도 보험료 산출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통상 아파트는 관리사무소에서 단체보험 형태로 화재보험을 가입하고 있지만 소유형태나 보장범위 등에 따라 개별 화재보험을 가입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건물의 사용승인일부터 면적, 구조, 업종 항목을 가입자가 직접 확인하고 입력하는 등 번거로운 절차로 인해 보험가입이 불편했다.

이에 KB손보는 아파트 주소만 입력하면 공공기관 데이터를 통해 건축물 대장 등의 세부 정보를 자동으로 스크래핑해 번거로운 절차를 대폭 간소화했다.

무엇보다 보험가입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고객의 보장공백을 최소화했다는 평가다.

'모바일 아파트화재보험 간편가입서비스'는 거주, 임대 등 소유형태에 관계없이 가입이 가능하다. 최소 1개월부터 최대 2년까지 가입기간도 선택할 수 있다.

KB손보 관계자는 "확대 개방되고 있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보험서비스의 문턱을 낮추고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언택트 소비트렌드에 맞춰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디지털플랫폼 구축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