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협, 코로나 진료 한의사 역학조사관에 표창패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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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 코로나 진료 한의사 역학조사관에 표창패 수여
  • 설동훈 기자
  • 승인 2020.08.3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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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동선, 감염원 파악 헌신한 노고 격려
대한한의사협회는 코로나 진료를 위해 역학조사관으로 활동한 한의사들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사진=대한한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는 코로나 진료를 위해 역학조사관으로 활동한 한의사들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사진=대한한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는 지난 29일, 협회회관 중회의실에서 코로나 진단과 처치에 공헌한 공중보건한의사들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표창패는 역학조사관 업무 수행을 통해 감염예방과 대처에 노력한 공중보건한의사 28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앞서 공중보건한의사들은 지난 2월경부터 자발적인 참여와 지원으로 활동을 시작, 경기도의 경우 8월말 현재 전체 80%에 해당하는 75명의 공중보건한의사들이 역학조사관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한한의사협회 최혁용 회장은 “개인생활도 없이 국민의 소중한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코로나에 맞서 싸우는 공중보건한의사 역학조사관들이야말로 진정한 숨은 영웅”이라며 “현재 코로나의 재확산으로 인해 국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이제는 한의사 인력을 코로나 진료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신속한 조치가 내려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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