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템] 물방울 송글송글, 온종일 촉촉... 수분킹 '팜스 워터드롭 젤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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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템] 물방울 송글송글, 온종일 촉촉... 수분킹 '팜스 워터드롭 젤크림'
  • 김보라 기자
  • 승인 2020.08.30 08: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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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 아이비씨 워터 드롭 3in1 앰플 장단점 분석
모이스춰라이저+앰플+크림... 귀차니즘 취향저격
수분막 코팅된 듯 맨들맨들... 은은한 꽃내음
6가지 blue complex 성분... 실리콘 오일이 수분증발 방지
사진= 이기륭기자.
팜스 아이비씨 워터 드롭 3in1 앰플 젤크림. 사진= 이기륭기자.

[편집자 주] 장마가 끝나고 무더운 폭염이 다시 찾아왔다. 건조해진 피부에 풍부한 수분 공급은 필수. 많은 사람들이 바캉스시즌 후 피부 밸런스가 깨져 고생한다. 피부 온도가 상승하면서 수분이 증발해 피지 분비가 활발해지는 수부지(수분부족형지성인) 증상을 겪기도 한다. 수분앰플이나 크림을 활용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할 때이다. 이번 <뷰템>에서는 '팜스 아이비씨 워터 드롭 3인1 앰플 젤크림'을 소개한다.

◇ 바르면 물방울이 송글송글 맺히는 수분폭탄 '워터드롭 제형'

'팜스 아이비씨 워터 드롭 3인1 앰플 젤크림'은 수분을 머금고 있는 워터드롭 제형으로 바르는 순간 피부에 송글송글 물방울이 맺힌다. 또한 실리콘 오일이 피부에 막을 형성해 수분 증발을 막아줘 하루종일 촉촉한 상태가 유지된다. 무엇보다 끈적이지 않아 좋다.  

제품을 개봉하니 푸른빛 젤 타입의 크림이 들어있다. 수분감이 그대로 느껴지는 말랑한 수분젤리와 비슷했다. 제품을 덜어낼 때에는 묵직한 느낌이 들었지만 롤링을 하니 촉촉한 느낌이 전해졌다. 

무엇보다 다른 크림에서 보기 힘들었던 워터드롭 제형으로 충분한 수분감을 느낄 수 있었다. 워터드롭 제형 특유의 미끌거리거나 겉도는 느낌없이, 빠른 흡수력으로 산뜻함과 보송한 마무리감을 선사했다. 또, 제품을 바른 후 끈적임과 먼지가 달라붙는 등의 일반적인 크림의 단점이 없어 편했다.  

기자는 속당김이 느껴질 정도의 수부지피부이다. 팜스 아이비씨 워터드롭 크림은 피부에 발랐을 때 수분감이 크게 느껴진다. 크림과 물이 같이 문지르는 것 같이 미끄러지는 듯한 발림성을 가졌다. 보습감이 생기면서 바세린을 바른 것처럼 은은하게 광이 났지만, 무겁지 않고 가벼웠다. 무엇보다 피부에 탄력이 생겼다.

로션·크림·에센스 등 기초는 생략하고 스킨만 바른 다음 사용했다. 그럼에도 속건조 없이 피부 안쪽은 수분 공급이 가득한 느낌을 가질 수 있었다. 겉은 수분막이 코팅된 듯 맨들맨들한 피부표현이 가능했다. 다양한 단계를 거쳐 화장품을 바르기 귀찮은 날에는 팜스 아이비씨 워터드롭 크림만 발라도 충분해 보인다.

향기는 고급향수에서 맡아보던 은은한 꽃내음이 났다. 진하지 않아 크림을 발랐을 때 기분좋은 향긋함이 피부를 감쌌다. 에스테틱 제품이기 때문에 다른 수분크림에 비해 고가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샵에서 케어 받을 때를 생각한다면 적정한 가격으로 와닿을 것이다.

◇ 6가지 blue complex 식물성분... 실리콘 오일로 수분증발 막아

팜스 아이비씨 워터드롭 크림은 바다색과 비슷한 푸른빛이 돈다. 6가지 블루 콤플렉스 식물 성분이 함유됐기 때문이다. 블루 콤플렉스란 피부 노화를 방지하는 6가지 블루 컬러 원료를 말한다. 블루 콤플렉스 식물 성분은 항산화 효과가 탁월해 피부결을 고르고 건강하고 밝게 만들어 준다. 보리지, 카모마일, 수레국화, 라벤더, 히아신스, 클라리세이지 등이 주원료이다. 

실리콘 오일 성분은 피부 외부자극으로부터 거칠어진 피부를 매끄럽게 지켜준다. 실리콘 막이 수분 증발을 예방해 건조하지 않고 하루종일 수분감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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