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銀 창구직원, 코로나 확진... 동료 8명 자가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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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銀 창구직원, 코로나 확진... 동료 8명 자가격리
  • 양일국 기자
  • 승인 2020.08.2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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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점 직원 확진... 동선 겹친 인원 자가격리
"규정에 따라 근무 직원 전원 마스크 착용 조치"
사진=SBI저축은행 제공
사진=SBI저축은행 제공

SBI저축은행 대전지점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SBI저축은행 대전지점에서 근무하던 직원 A씨가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창구업무를 담당했으며 함께 근무하던 직원은 총 8명이었다. 당일 해당 지점을 방문한 고객은 30명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현재 A씨는 물론 동선이 겹친 구성원들 모두 자가격리 조치하는 등 사고대책 매뉴얼에 따라 침착하게 대응 중"이라고 현장상황을 전했다. 

그는 "해당 지점은 규정에 따라 근무 중 전 직원이 마스크를 착용했고 고객 안전을 위해 대기석에도 이미 격벽이 설치돼 있다"고 말했다.

확진판정이 나오자 SBI저축은행 측은 즉각 영업점을 폐쇄하고 검사결과와 관계 없이 전 직원을 2주간 자택에서 대기하도록 조치했다. 해당 영업점은 3일간 문을 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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