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퓨처나인' 4기 프로그램 참가 12개 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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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퓨처나인' 4기 프로그램 참가 12개 기업 선정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0.08.1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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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 아이디어 추가 발굴
교육·멘토링·투자 지원 등 혜택 제공
사진=KB국민카드 홈페이지 화면
사진=KB국민카드 홈페이지 화면

KB국민카드가 미래생활 혁신을 선도할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는 퓨처나인(FUTURE9) 4기 프로그램에 참가할 12개 기업을 선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기업은 △ 비대면 결제 △ 재택근무 △ 홈트레이닝 등 언택트 관련 스타트업과 △ 신규 플랫폼 △ 신기술 기반 사업 발굴 △ 초개인화 밀착 협업 등 개방형 혁신 관련 스타트업이다.

프로그램 참가를 신청한 672개 기업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와 KB국민카드 실무 직원 40여 명이 서류 심사와 면접에 참여해 △ 사업 계획서 △ 공동화 사업 모델 △ 비즈니스 모델 차별성 △ 기술 혁신성 등의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스타트업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기업은 △ 워시스왓(비대면 세탁 서비스 플랫폼) △ 아파트너(아파트 입주민 생활 편의 플랫폼) △ 컬쳐히어로(간편 조리식 관련 콘텐츠∙제품 생산) △ 테이블매니저(실시간 레스토랑 예약∙관리 솔루션) △ 디자이노블(인공지능 기반 이미지 분석∙제작) △ 데이터노우즈 (데이터∙인공지능 기반 아파트 시세 예측) △ 로민(인공지능 기반 비정형 문자인식 솔루션) △ 카랑(비대면 출장 차량 정비) △ 티클(카드 연동 잔돈 투자 플랫폼) △ 케어닥(전문 간병인∙노인요양시설 중개 플랫폼) △ 더식스데이(반려용품 정기배송) △ 보고플레이(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등 총 12개다.

12개 스타트업은 KB국민카드 프로그램 담당 실무팀과 개별 집중 워크숍을 진행해 제안한 내용 외에 협업 아이디어를 추가 발굴한다.

또한 프로그램 참가 기업에는 △ 국민카드와 공동 마케팅∙사업 추진 △ 빅데이터 등 KB국민카드 보유 플랫폼과 인프라 활용 기회 제공 △ 시제품 제작 지원 △ 제품과 서비스 판매∙유통 채널 지원 △ 사용자경험(UX) 진단과 컨설팅 △ 사무공간 지원 △ 각종 교육·멘토링·코칭 △ 전용 펀드를 활용한 투자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필요한 경우 KB금융그룹 주요 계열사와 사업 모델 연계를 통한 신사업 협업을 추진하며 KB증권, KB인베스트먼트 등을 통해 후속 투자 유치도 지원한다. 참가 스타트업들의 프로그램 성과와 협업 사례를 전문 투자자 등 주요 관계자들에게 소개하는 데모데이(Demo Day)도 4분기 중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KB국민카드는 오는 9월 2일까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4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추가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여행, 커머스, 정기구독, 신사업 등 4개 분야에서 협업이 가능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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