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5억弗 규모 해외 자산유동화증권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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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5억弗 규모 해외 자산유동화증권 발행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0.08.1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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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차입금 상환과 운영 자금으로 사용 예정
사진=KB국민카드 홈페이지 화면
사진=KB국민카드 홈페이지 화면

KB국민카드는 미화 5억달러(약 6000억원) 규모의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해외 ABS 기초자산은 신용카드 매출채권이다. 이종 통화간 원금과 이자 지급을 교환하는 통화이자율스와프(CRS)를 통해 환율과 이자율 변동에 따른 리스크 요소도 사전에 제거했다. 일본 3대 은행 미쓰비시UFG(MUFG)와 싱가포르개발은행(DBS)이 공동 투자자로 참여했다.

조달된 자금은 기존 차입금 상환과 운영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우수한 신인도와 높은 자산 건전성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이후 변동성이 확대된 상황에서도 국내 조달 대비 유리한 조건으로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며 "앞으로도 자금 조달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고 조달 비용도 절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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