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Today-홈쇼핑] 롯데홈쇼핑, 단독 브랜드 내세워 가을 공략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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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Today-홈쇼핑] 롯데홈쇼핑, 단독 브랜드 내세워 가을 공략 外
  • 이준영 기자
  • 승인 2020.08.1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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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단독 브랜드 내세워 가을 공략

LBL, 폴앤조 모델 컷. 사진= 롯데홈쇼핑
LBL, 폴앤조 모델 컷. 사진=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이 LBL등 단독 브랜드의 신상품과 '폴앤조', '질바이질스튜어트' 등 신규 브랜드를 연이어 론칭하며 패션 성수기인 가을·겨울(FW) 시즌 공략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LBL'은 올해 5년 차에 접어들며 'Again LBL' 콘셉트로, 2016년 론칭 당시 내세웠던 패션의 변하지 않는 '본질적인 가치'를 재현한다는 전략이다. '캐시미어'는 섬세한 공정 과정을 거쳐 역대 최상의 질감과 색감을 표현했다. '비버', '세이블' 등 업계 최초로 최상급 소재를 선보이고,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분위기를 감안해 이너웨어 비중도 30% 확대한다. 또한 대표 모델로 배우 수애를 선정해 주요 고객층인 40, 50대에서 젊은층까지 아우를 수 있는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이달 29일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스타일리시 컨템포러리 브랜드 '아이젤(izel)'은 지난 2018년 론칭 이후 주문금액 900억 원을 돌파했다. 생동감 있는 색상과 최신 유행을 반영한 디자인으로 구매고객의 약 40%가 30, 40대이다. 올해도 시즌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과 세트업(SET-UP) 상품을 강조했다. '코랄핑크', '솔리드 핑크' 등 한 가지 색상에도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으며, 40여 년 이상 수트 공정만을 전문으로 한 파트너사와 협업해 차별화된 '수트세트'도 기획했다.
 
이외에도 젊은층 공략을 위해 '폴앤조', '질바이질스튜어트' 등 신규 브랜드를 론칭한다. 

CJ오쇼핑, 2주 빨리 가을 패션 신상품 출시

왼쪽부터 셀렙샵 20FW 벨티드 드레스와 에셀리아 20FW 원피스 모델 이미지. 사진= CJ ENM 오쇼핑 부문
왼쪽부터 셀렙샵 20FW 벨티드 드레스와 에셀리아 20FW 원피스 모델 이미지. 사진= CJ ENM 오쇼핑 부문

CJ ENM 오쇼핑부문이 예년보다 2주 앞당겨 가을 패션 상품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가을 대표 아이템인 티셔츠, 블라우스를 시작으로 재킷, 코트, 원피스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의 패션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먼저 오는 11일 오후 8시 45분 CJ오쇼핑에서 '더엣지(The AtG)'의 어텀 미떼 블라우스 3종, 보이핏 데님 팬츠 2종을 판매한다. 

이어 정장 세트를 선보이며 매 시즌 기록을 갱신하고 있는 '에셀리아'는 에셀리아의 첫 상품은 '어텀 블랙에디션'으로 트렌츠 코트, 퍼레더(FAUX LEATHER) 재킷, 재킷, 팬츠 총 4종으로 이뤄졌다. 이달 13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할 예정이다.

또한 '셀렙샵 에디션(Celebshop)'이 14일 오후 7시 35분에 시즌 신상품을 론칭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수트 세트, 가죽 재킷, 원피스를 선보인다. 

지스튜디오도 이달 29일에 론칭을 앞두고 있다. 이번 론칭 상품은 지난 시즌에 이어 프리미엄 소재를 적용한 시그니쳐 아이템인 톨레뇨 울수트, 블라우스, 트위드 재킷 외에도 양모 재킷, 트위드 재킷 등 지춘희 디자이너의 감성을 담은 상품들을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지오송지오는 이달 15일 CJ오쇼핑의 패션 전문 PGM인 힛 더 스타일(HIT THE STYLE, 밤 10시 30분)에서 텐셜티셔츠 5종을 선보이고 뉴욕 오피스룩 브랜드 엘리 타하리 본사와 단독으로 계약을 맺고 출시한 타하리, 키스해링 등도 연이어 론칭을 진행한다. 올 시즌에는 프리미엄 캐시미어 니트 전문 브랜드 르캐시미어, 로리에트 등 다양한 신규 상품들도 대거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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