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자사주 5000주 매입... "하반기 수익성 회복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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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자사주 5000주 매입... "하반기 수익성 회복될 것"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0.08.1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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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만 네 번째 매입
권광석 우리은행장과 그룹 경영진 41명도 자사주 8만주 매입 동참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사진=우리금융 제공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사진=우리금융 제공

우리금융그룹은 손태승 회장이 자사주 50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손태승 회장은 지난 1월 국내 주식시장 첫 거래일에 자사주를 매입한 이후 올해 들어서만 네 번에 걸쳐 2만주를 매입했다. 총 8만3127주의 자사주를 보유하게 됐다.

권광석 우리은행장도 5000주를 매입했다. 다른 주요 자회사 대표와 우리금융지주·우리은행 임원 41명도 자사주 매입에 동참했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지난달 말 상반기 실적발표 직후 자사주 매입을 통해 경영진이 하반기 수익성 회복에 대한 자신감, 책임경영과 주주가치 제고 의지 등을 시장에 공개적으로 밝힌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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