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어묵 영도본점, '마켓&뮤지엄'으로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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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어묵 영도본점, '마켓&뮤지엄'으로 새 단장
  • 강영범 기자
  • 승인 2020.08.0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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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묵 역사 한눈에 볼 수 있는 역사관 겸비
차별화 공간 '마켓&뮤지엄'으로 새 단장
7일 삼진어묵 영도본점 리뉴얼 오픈 기념 커팅식 모습,(왼쪽부터 삼진이음 홍순연 단장, 삼진인터내셔널 박용준 대표, 삼진식품 이금복이사, 박종수 회장, 황창환 대표, 안홍진 매장 부문장),  사진=삼진어묵
7일 삼진어묵 영도본점 리뉴얼 오픈 기념 커팅식 모습,(왼쪽부터 삼진이음 홍순연 단장, 삼진인터내셔널 박용준 대표, 삼진식품 이금복이사, 박종수 회장, 황창환 대표, 안홍진 매장 부문장), 사진=삼진어묵

부산향토기업인 삼진어묵이 67년 어묵의 역사를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을 만들었다.

삼진식품은 삼진어묵 영도본점을 '마켓&뮤지엄'으로 7일 문을 열었다. 새단장한 삼진어묵 마켓&뮤지엄(전체면적 367㎡)은 지난 1953년부터 시작된 삼진어묵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역사관을 겸비한 공간이다.

제품 진열과 역사관 공간 등을 기존에 비해 2배 이상 넓혔다. 특히 옛 어묵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어묵 제품과 더불어 기존에 생산 중인 제품, 신제품 등을 선보이고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어묵 제품은 ▲프리미엄 로스티드 ▲출출할 때 간식어묵 ▲드시러 오이소 영도해녀촌(로컬 태마 푸드) 등이다.

프리미엄 로스티드는 튀기지 않고 구운 제품으로 구성됐으며, 드시러 오이소 영도해녀촌은 고소한 풍미가 가득한 영도의 해산물을 담은 제품이다. 간식어묵은 출출함이 느껴질 때 포만감을 채울 수 있는 든든한 간식형 제품으로 채워졌다.

삼진어묵 영도본점 내부 모습,   사진=삼진어묵
삼진어묵 영도본점 내부 모습, 사진=삼진어묵

삼진어묵은 새단장 개점을 기념해 100% 당첨 룰렛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에는 구매 영수증을 소지한 고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에게는 최대 3만원 상당의 어묵 선물세트 등을 제공한다.

삼진어묵 관계자는 "영도본점은 삼진어묵 시작점이기도 하지만 한국형 어묵의 역사가 시작된 곳이기에, 오랜 기간 고심해 새단장 했다"며 "삼진어묵이 새롭게 설정한 '마켓'이라는 공간에서 맛, 쇼핑, 경험의 즐거움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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