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장마·태풍 피해 고객 특별 금융지원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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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장마·태풍 피해 고객 특별 금융지원 실시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0.08.0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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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결제대금 청구 유예·대출 금리 할인 등 혜택 제공
사진=KB국민카드 홈페이지 화면
사진=KB국민카드 홈페이지 화면

KB국민카드가 장마철 집중 호우와 태풍 하구핏으로 피해를 입은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카드 결제대금 청구 유예 등 특별 금융 지원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별 금융 지원에 따라 해당 지역 행정 관청이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한 고객에게는 신용카드 결제대금이 최대 6개월간 청구 유예된다.

일시불과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이용 건은 최대 18개월까지 분할 결제가 가능하다.

장기카드대출(카드론)은 분할상환기간 변경 또는 거치기간 변경 등을 통해 대출금 상환도 유예된다.

피해 발생일인 지난 1일 이후 사용한 할부, 단기카드대출 장기카드대출은 수수료가 30% 할인된다. 피해일 이후 발생한 결제대금 연체 건의 경우 오는 10월까지 연체료가 면제된다.

특별 금융지원 신청과 자세한 상담은 KB국민카드 영업점·고객센터, KB국민은행 영업점에서 할 수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장마와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개인에 대해 신속히 금융지원을 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제전반으로 위험이 전이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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