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7.2만호 인천계양·부천역곡 공동주택사업 체결
상태바
LH, 7.2만호 인천계양·부천역곡 공동주택사업 체결
  • 정규호 기자
  • 승인 2020.07.22 11: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계양' LH 80%, 인천도시공사 20%
'부천역곡' LH 85%, 부천도시공사 15%
사진=시장경제DB
사진=시장경제DB

LH(사장 변창흠)는 인천광역시·인천도시공사 및 부천도시공사와 인천계양, 부천역곡 공공주택지구의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공공주택지구 공동사업시행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수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인천계양지구’는 LH 80%, 인천도시공사 20%로 기관별 참여지분을 확정하고 인천시가 인허가 등 업무지원을 수행하며, ‘부천역곡지구’는 LH 85%, 부천도시공사 15%로 참여지분을 확정하는 등 각 사업지구별 참여자들의 역할과 업무분담 사항을 정했다.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는 정부의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에 따라 남양주왕숙, 하남교산, 고양창릉, 부천대장 등과 함께 3기 신도시로 지정돼 지난해 10월 지구지정이 완료됐다. 총 사업 면적은 334만㎡이며, 1만7000호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부천역곡 공공주택지구’는 제2차 수도권 주택공급 계획에 따른 중소규모 택지지구로, 지난해 12월 지구지정을 완료했으며 총 사업면적 66만㎡, 주택공급은 약 5만5000호 규모로 추진되고 있다.

지자체 재원부족 등으로 장기간 방치된 미집행공원 및 연접 부지를 대상으로 해당 부지의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하고, 나머지는 주택공급 등으로 활용해 자연친화적인 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변창흠 LH 사장은 “공동사업시행 주관사로서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시행자간 상호 긴밀한 협력과 지원으로 자족성이 강화된 인천계양 신도시 및 자연친화적이고 다양한 계층과 세대가 어우러지는 부천역곡지구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