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Today-식음료] BBQ, 업계 최초 자체 '수제맥주' 브랜드 출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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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Today-식음료] BBQ, 업계 최초 자체 '수제맥주' 브랜드 출시 外
  • 김보라 기자
  • 승인 2020.07.07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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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BQ
사진=BBQ

BBQ, 업계 최초 자체 수제맥주 브랜드 출시

제너시스BBQ가 업계 최초로 자체 수제맥주 브랜드를 선보인다. BBQ는 옥토버훼스트를 운영하는 마이크로브루어리코리아와 손잡고 '비비큐 비어(BBQ Beer)' 6종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소비가 보편화되고 지난 5월 정부가 발표한 '주류 규제개선 방안'으로 음식점 주류 배달 기준도 명확해지면서 주류에 대한 포장 판매 수요도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수제맥주 시장은 지난 2018년 약 600억원에서 오는 2022년 약 15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추산된다.

BBQ는 치킨과 어울리는 수제맥주 개발을 위해 마이크로브루어리 코리아와 지난해 여름부터 올해 초까지 개발을 진행했다. 개발을 완료한 맥주는 BBQ 헬레스, BBQ 바이젠, BBQ 둔켈, BBQ 아이피에이, BBQ 지피에이, BBQ 필스너 등 6종이다.

BBQ는 향후 원활한 수제맥주 사업 진행을 위해 경기도 이천에 자체 양조공장을 건설 중이다. 2021년 완공 후 자체 생산할 예정이다.

BBQ는 자체 브랜드 수제맥주 도입이 패밀리(가맹점)들의 매출 및 수익 증진에 기여하고, 치킨과 고급 수제맥주를 함께 즐기려는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BQ 관계자는 "맥주는 치킨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조합인 만큼 BBQ 치킨에 어울리는 수제맥주를 개발하려고 노력했다"며 "직영점과 비대면 포장 배달 전문 매장인 BSK를 시작으로 점차 BBQ Beer 적용 매장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풀무원
사진= 풀무원

풀무원, '2세대 얇은피'교자만두 2종 출시

풀무원이 2세대 얇은피를 적용한 교자만두 2종 '풀무원 얇은피 꽉찬교자'와 '풀무원 얇은피 꽉찬교자 매콤해물'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국내 냉동만두 시장은 교자만두, 왕만두, 군만두, 물만두, 포자만두 등으로 세분화 한다. 풀무원 얄피만두(얇은피 꽉찬속 만두)는 왕만두로 분류된다. 지난해 2분기(4~6월) 본격 출시한 얄피만두 메가히트로 왕만두 시장규모는 2019년 1분기(1~3월) 259억원에서 2020년 1분기 521억원으로 약 101% 대폭 성장했다. '얇은피 혁신'으로 시장이 두 배 성장한 것이다.

그사이 교자만두 시장은 2019년 1분기 725억원에서 2020년 1분기 662억원으로 약 12% 감소했다. 왕만두가 성장하는 동안 교자만두는 퇴보한 것이다. 교자만두는 국내 냉동만두 시장에서 비중이 가장 크지만 비슷한 제품이 앞다퉈 출시돼 신선함을 잃었다는 평가다.

풀무원은 한계에 봉착한 교자만두 시장에 '얇은피'로 본격 진출을 선언했다.

신제품 풀무원 '얇은피 꽉찬교자'(얄피교자)는 풀무원기술원이 지난 3년간 연구하며 정의한 가장 이상적인 만두의 정석을 구현했다. 한국인이 선호하는 만두의 속성인 ▲피는 얇을 것 ▲구웠을 때 바삭할 것 ▲속은 꽉 찰 것 ▲주재료가 풍부할 것 ▲식감은 아삭할 것 등의 조건을 조화롭게 빚어 '맛있는 한국 만두의 표본'을 만든 것이다.

풀무원에 따르면 얄피교자는 기존 '얄피만두'처럼 군만두, 찐만두, 물만두, 만둣국 등 다용도 조리에 모두 적합하지만 팬에 기름을 두르고 군만두로 먹을 때 최고의 맛을 선사한다.

만두피도 군만두 조리에 최적화한 '2세대 얇은피'를 적용해 만능형 1세대 얇은피를 입은 '얄피만두'보다 더욱 바삭하게 즐길 수 있다. 에어프라이어에도 180℃에 10분만 조리하면 바삭함이 살아있는 군만두가 완성된다.

또 기존 교자만두는 에어프라이어나 전자레인지 조리 시 피가 딱딱해져 식감을 떨어뜨렸지만 얄피교자는 피가 얇고 접합 부분을 최소화해 촉촉하게 즐길 수 있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맛있는 만두에 대한 정의부터 새롭게 내리고 심혈을 기울여 '얄피만두'를 만든 끝에 냉동만두 시장에 반향을 일으킬 수 있었다"며 "이번 '얄피교자' 2종으로는 새로운 '한국식 만두의 표본'을 만들어 보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 오리온
사진= 오리온

오리온, '디저트 초코파이 티라미수' 출시

오리온이 프리미엄 냉장디저트 '디저트 초코파이 티라미수'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커피, 음료와 함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디저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젊은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티라미수를 선보였다. 사회적 거리 두기에 따라 '홈디저트족'이 늘며 냉장디저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점도 고려했다.

디저트 초코파이 티라미수는 스노우 마시멜로 안에 까망베르 치즈를 더했다. 초콜릿 코팅 위에 코코아 파우더를 뿌려 티라미수의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운 풍미를 극대화했다.

오리온에 따르면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초코파이 비스킷을 디카페인 콜드브루에 적셔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을 완성했다.

오리온은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며 티라미수를 포함해 기존 '오리지널', '레드벨벳' 등 디저트 초코파이 가격을 편의점 기준으로 2500원에서 2000원으로 낮췄다. 그램(g)당 가격을 기존 대비 18% 가량 대폭 인하하며 가성비를 높였다.

오리온 관계자는 "디저트 초코파이 티라미수는 이탈리아 대표 디저트인 티라미수를 초코파이로 재해석해 대중화한 제품"이라며 "사회적 거리 두기가 장기화됨에 따라 '홈디저트족'이 늘어나며 '디저트 초코파이'에 대한 수요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 던킨
사진= 던킨

던킨, 매콤한 맛 살린 '볼・샌드위치' 출시

SPC그룹이 운영하는 던킨이 핫볼과 핫샌드위치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신제품 까르보 불닭 핫볼과 멕시칸 치킨 포켓은 매콤한 맛을 선호하는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춰 출시된 스낵 메뉴다.

'까르보 불닭 핫볼'은 브리또 볼 형태의 메뉴로, 현미밥, 컬리플라워 다이스(꽃양배추를 잘게 다져 밥알처럼 만든 재료), 피망, 양파 등의 야채 위에 까르보 불닭 소스를 올려 맛있게 매운 맛이 특징이다.

'멕시칸 치킨 포켓'은 담백하고 쫄깃한 피타브레드 사이에 구운 치킨, 모짜렐라 치즈, 아메리칸 슬라이스 치즈, 여러가지 야채와 살사 소스를 넣어 한 끼 식사로 손색 없다.

던킨은 핫샌드위치와 음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모닝콤보' 프로모션을 상시 진행 중이다. 오전 11시까지 핫샌드위치 구매 시 1000원을 추가하면 음료를 함께 즐길 수 있고, 핫볼 메뉴 구매 시 구매 당일 1회 한정으로 모든 커피 메뉴를 1000원 할인된다.

SPC그룹 던킨 관계자는 "카페 매장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즐기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스낵메뉴 강화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중적이면서도 던킨만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스낵 메뉴를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롯데제과
사진= 롯데제과

롯데제과, '간식자판기' 3종 출시... "오리지널・달콤・짭짤 맛 구성"

롯데제과가 과자선물세트 '간식자판기' 3종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간식자판기는 상단과 하단 2층 구조로 진열 케이스를 구성, 제품 진열이 한 눈에 들어올 수 있도록 디자인된 제품이다. 롯데제과에 따르면 모든 과자를 먹고 나서도 다른 과자로 채울 수 있어 사무실이나 일반 가정에서 간식 진열대 등으로 사용하기에도 좋다.

간식자판기는 과자의 맛에 따라 '오리지널', '달콤', '짭짤' 등 3종으로 구성된다. 간식자판기 오리지널은 롯데제과의 대표 제품을 중심으로 구성해 '자일리톨', '몽쉘', '마시는 오트밀' 등 20종의 제품이 들어가 있다. '간식자판기 달콤'은 주로 달콤한 맛의 제품을 위주로 '카스타드', '칸쵸', '말랑카우' 등 19종으로 구성, '간식자판기 짭짤'은 짭짤한 스낵류를 중심으로 '꼬깔콘', '도리토스', '제크' 등 20종으로 구성했다.

신제품은 현재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롯데제과 스토어)에서 구입 할 수 있으며, 추후 쿠팡, 이베이 등 온라인 판매처를 확대하는 한편 오프라인 채널에서도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제과는 최근 성장하고 있는 이커머스 사업에 주목하며 별도의 이커머스 전담 조직을 팀에서 부문으로 승격시키고 확대하는 등 이커머스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제과업체 최초로 선보인 과자 구독 서비스 '월간 과자'는 사전 예약 3시간 만에 조기 종료됐고, 지난 3월에 선보였던 '롯데제과X흔한남매 한정판 과자세트' 또한 출시 1주일만에 완판됐다. 또 롯데제과는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을 활용하여 신제품과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이커머스 마케팅을 펼치며 롯데제과의 이커머스 누계 매출은 올 6월까지 전년 대비 약 120% 이상 신장했다.

롯데제과는 언택트 소비문화 등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이커머스 시장 공략을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할 예정이다.

사진= 매일유업
사진= 매일유업

매일유업, 바리스타룰스 '민트라임라떼' 출시... "민트모히토라떼 착안"

매일유업이 신제품 바리스타룰스 민트라임라떼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따.

신제품은 애플라임과 민트를 넣어 카페라떼의 묵직한 맛을 보완, 깔끔하고 상쾌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매일유업에 따르면 애플민트와 라임의 상큼한 맛과 어울리는 커피를 만들기 위해 원두 선정에도 각별히 신경 썼다. 바리스타룰스 민트라임라떼는 깔끔한 산미를 자랑하는 코스타리카 SHB원두와 풍부한 과일 향을 내는 에티오피아 원두를 블렌딩해 제조한 제품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한여름 뙤약볕에서 마시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처럼 깔끔하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카페라떼 제품을 만들고자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대표하는 카페 필즈 커피(Philz Coffee)의 시그니처 메뉴 '민트 모히토 라떼'에서 착안, 부드럽지만 상쾌한 맛을 구현하는 제품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사진= 롯데푸드
사진= 롯데푸드

롯데푸드, '의성마늘 자이언트 롤만두' 출시

롯데푸드가 길이 10㎝의 큼직한 '의성마늘 자이언트 롤만두'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의성마늘 자이언트 롤만두는 넉넉한 크기와 넓적한 형태로 구워 먹기 용이하다. 낱개 만두의 길이가 10㎝, 폭이 4㎝로 롯데푸드의 또 다른 만두 제품인 '의성마늘 롤만두'보다 약 2배 큰 사이즈다.

롯데푸드에 따르면 도톰한 원기둥 형태로 윗면과 바닥면을 평평하게 만들어 뒤집어가며 굽기 편리하다. 가열 면적이 넓어 속재료의 깊은 맛을 끌어낼 수 있고, 도톰한 형태에서 나오는 풍부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윗부분이 뜨는 교자 형태와 달리 빈틈없이 속을 꽉 채울 수 있어 더욱 알차고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만두 속은 10㎜ 깍둑썰기로 큼직하게 썬 돼지고기와 의성마늘, 부추, 양파, 대파, 생강 등 신선한 야채 5가지와 함께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살아있는 물밤을 넣었다. 만두피는 국내산 쌀가루를 넣은 투명하고 쫄깃한 라이스페이퍼 만두피를 사용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의성마늘 자이언트 롤만두는 큼직한 크기와 꽉 찬 속으로 한 개를 먹어도 든든함을 느낄 수 있는 만두"라며 "입 안에 꽉 차는 풍성한 식감과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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